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재명 35조 추경 저격…안철수 “포퓰리즘”, 오세훈 “국민기만경제”

인천일보 조회수  

국민의힘 대권잠룡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안철수 의원. /연합뉴스
▲ 안철수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이재명 35조 추경은 조기대선용 퍼주기 포퓰리즘”이라며 “어려운 민생에 추경을 대선에 이용하나”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과 가족도 굳이 지역화폐로 위장한 25만 원 지원금이 필요한가”라며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이재명이 집권한다면 얼마나 많은 포퓰리즘을 남발할지 잘 보여주는 이재명식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정말 어려운 국민을 돕는 것이 민생추경”이라며 “막대한 돈뿌리기는 미래 2030 세대의 빚”이라고 강조했다.

또 “AI(인공지능)에 10조 추경하면 몇 년 후 수십배의 국력으로 돌아온다. 반도체에 미·일·중 같이 국고지원 하자”라며 “50조를 국고지원한다면 10년 후 500조의 부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도 전날 SNS에서 “전 국민 25만 원 지역화폐를 포기할 테니 서둘러 추경을 하자고 할 때, 그 진심을 믿고 싶었던 국민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민생회복 지원금을 소비쿠폰으로 이름만 바꿔서 다시 들고나왔다”며 “민주당의 이번 추경안은 이재명 대표의 민낯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직격했다.

이어 “현금성 지역화폐 살포에 13조를 배정하고, 반도체 특별법은 외면하면서 구색 맞추기용으로 AI 반도체 지원 등에는 지역화폐 예산의 절반도 못 미치는 5조 원을 편성했다”며 “기술기업을 살리는 진짜 경제는 뒷전이고, 모든 것이 자신의 생존에 맞춰진 이재명의 ‘국민기만경제’”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이다. 전 국민에게 2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되 기초수급자 취약계층에는 35만 원을 지급하자는 것으로, 13조1000억 원 예산을 배치했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인천일보
content@newsbell.co.kr

댓글4

300

댓글4

  • 뭘 잘한다고 칭찬이냐 젊은 우리 애들 망치는 소리 하고있네

  • 정말 나라 망해 먹으려고 작정했나 민생민생 하면서 또 얼마나 많은 뒷돈을 챙기려고 이짓을 제발 하고 이제그만 정치에서 손 때라 완전 미친새끼네 우리 미래 젊은이들 죽이려 작정했나 이놈이

  • 이재명대표님께서.잘하고계십니다.대한민국정치는역시이재명

  • 민생민생 하는데요 지역화페든 제발 국민의 세금으로 퍼주기는 이저 그만했으면 합니다 기초연금에 공짜택시비면 노인일자리이면 보통 일인당 백단이가 한달이면 지불되고있어요 젊은나 청년들을 생각하고 삽시다 이제 퍼주기 는 그만하여으면 합니다

[뉴스] 랭킹 뉴스

  • 엣시(ETSY.O), 추정치 하회한 분기 매출 발표
  • 메타(META.O) 주가, 20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 마이홈 장만을 상상하면서
  • [현장 리포트] 오슬로에서 펼쳐진 와인의 향연, VinFeber 2025
  • 악인을 처단하는 소설 현실로 모방범죄 마주한 작가의 고뇌
  • 나라에서 “50만 원 준다는데” … 싸늘한 고령층 ‘절대 안 받는다’, 도대체 무슨 일?

[뉴스] 공감 뉴스

  • '마은혁 후보 임명' 딜레마 빠진 민주당...이젠 묻지마 탄핵?
  • [이달의 청년] ‘일 사랑꾼’ 청년 신지아...“남의 기준 아닌, 나만의 속도로 후회 없는 삶 살길”
  • 홍준표 명태균 통화 연결 고리 드디어 확인! 수차례 전화한 황금폰 사건 논란 총정리
  • [지방자치 30주년 인천의 새 도약] (1) 눈부신 성장, 제2의 도시를 향해
  • ‘398억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1심서 징역 4년 선고…법원 “근로자 생계와 직결 엄벌 필요”
  • 권익위원장 "'계엄군 국회 투입 증언' 곽종근 공익신고자로 판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마세라티와 테슬라 모는 재력은 어디서?
  • “요즘엔 독일차보다 볼보지” 2026년형 XC60 풀체인지급 변화 공개
  • “GV80보다 넓은 BMW X3 출시” 한국엔 왜 안 들여오나 난리 난 상황
  • “EV6 보조금 1720만 원” 서울 사는 예비 오너들은 피해본다?
  • “현대 아이오닉에 자극받은 BMW?” 초고성능 전기 M3 프로토타입 공개
  • “팰리세이드 초비상!” 아빠들 환장하는 7인승 신형 SUV 공개됐다
  • “가격이 떨어졌다!” EV9, 사려면 지금이 기회? 보조금 알아보기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KDB 진짜 떠난다! 맨체스터 시티, '리빌딩' 선언→전담 기자 컨펌...'무패 우승 에이스' 대체자 낙점

    스포츠 

  • 2
    '트리플 더블 기계' 요키치→시즌 '30-12-10' 달성할까? 꿈의 大기록 향해 전진

    스포츠 

  • 3
    “공 정말 좋다” 롯데 외인도 숨 죽이고 지켜봤다…김태형이 콕 찍은 145km 특급신인, ML 4승 투수 ‘특급조언’[MD타이난]

    스포츠 

  • 4
    “속은것” 명태균 ‘황금폰’ 아들 문자 논란에 홍준표가 전한 한마디

    경제 

  • 5
    [인터뷰] '트리거' 주종혁이 울자, 김혜수와 정성일까지 울었다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엣시(ETSY.O), 추정치 하회한 분기 매출 발표
  • 메타(META.O) 주가, 20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 마이홈 장만을 상상하면서
  • [현장 리포트] 오슬로에서 펼쳐진 와인의 향연, VinFeber 2025
  • 악인을 처단하는 소설 현실로 모방범죄 마주한 작가의 고뇌
  • 나라에서 “50만 원 준다는데” … 싸늘한 고령층 ‘절대 안 받는다’, 도대체 무슨 일?

지금 뜨는 뉴스

  • 1
    ['퇴마록' SWOT 분석] 레전드 오컬트의 귀환 VS 1020세대 관심 유발

    연예&nbsp

  • 2
    세컨드 홈 같이 편안한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 문 열다!

    여행맛집&nbsp

  • 3
    장원영, 츄리닝도 럭셔리하게…독보적 '긱시크' 완벽 소화

    연예&nbsp

  • 4
    “김하성 공격력 약점 메우기 위해 영입, 그러나…” 탬파베이 B등급, 447억원 유격수보다 더 반가운 이 선수

    스포츠&nbsp

  • 5
    셀틱 롱볼에 김민재 포함 수비진 전원 실수…'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엉망진창'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마은혁 후보 임명' 딜레마 빠진 민주당...이젠 묻지마 탄핵?
  • [이달의 청년] ‘일 사랑꾼’ 청년 신지아...“남의 기준 아닌, 나만의 속도로 후회 없는 삶 살길”
  • 홍준표 명태균 통화 연결 고리 드디어 확인! 수차례 전화한 황금폰 사건 논란 총정리
  • [지방자치 30주년 인천의 새 도약] (1) 눈부신 성장, 제2의 도시를 향해
  • ‘398억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1심서 징역 4년 선고…법원 “근로자 생계와 직결 엄벌 필요”
  • 권익위원장 "'계엄군 국회 투입 증언' 곽종근 공익신고자로 판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마세라티와 테슬라 모는 재력은 어디서?
  • “요즘엔 독일차보다 볼보지” 2026년형 XC60 풀체인지급 변화 공개
  • “GV80보다 넓은 BMW X3 출시” 한국엔 왜 안 들여오나 난리 난 상황
  • “EV6 보조금 1720만 원” 서울 사는 예비 오너들은 피해본다?
  • “현대 아이오닉에 자극받은 BMW?” 초고성능 전기 M3 프로토타입 공개
  • “팰리세이드 초비상!” 아빠들 환장하는 7인승 신형 SUV 공개됐다
  • “가격이 떨어졌다!” EV9, 사려면 지금이 기회? 보조금 알아보기

추천 뉴스

  • 1
    KDB 진짜 떠난다! 맨체스터 시티, '리빌딩' 선언→전담 기자 컨펌...'무패 우승 에이스' 대체자 낙점

    스포츠 

  • 2
    '트리플 더블 기계' 요키치→시즌 '30-12-10' 달성할까? 꿈의 大기록 향해 전진

    스포츠 

  • 3
    “공 정말 좋다” 롯데 외인도 숨 죽이고 지켜봤다…김태형이 콕 찍은 145km 특급신인, ML 4승 투수 ‘특급조언’[MD타이난]

    스포츠 

  • 4
    “속은것” 명태균 ‘황금폰’ 아들 문자 논란에 홍준표가 전한 한마디

    경제 

  • 5
    [인터뷰] '트리거' 주종혁이 울자, 김혜수와 정성일까지 울었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퇴마록' SWOT 분석] 레전드 오컬트의 귀환 VS 1020세대 관심 유발

    연예 

  • 2
    세컨드 홈 같이 편안한 '로빈슨 클럽 남호이안' 문 열다!

    여행맛집 

  • 3
    장원영, 츄리닝도 럭셔리하게…독보적 '긱시크' 완벽 소화

    연예 

  • 4
    “김하성 공격력 약점 메우기 위해 영입, 그러나…” 탬파베이 B등급, 447억원 유격수보다 더 반가운 이 선수

    스포츠 

  • 5
    셀틱 롱볼에 김민재 포함 수비진 전원 실수…'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엉망진창'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