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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삼도수군통제영 침탈 행위∙역사 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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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사진=통영시의회 사무국)
통영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사진=통영시의회 사무국)

경남 통영시의회는 14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침탈 행위∙역사 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최근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역사 왜곡 시도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대표 발의자 신철기 의원을 포함한 13인의 통영시의원 전원이 발의했다.

신철기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역사라는 것은 아무리 왜곡을 시도한들 바뀔 수가 없으며,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역사 그 자체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신철기 의원.(사진=통영시의회 사무국)
신철기 의원.(사진=통영시의회 사무국)

이어 조선왕조실록, 난중일기를 비롯한 역사 사료와 국가유산청, 경남도청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신력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결의안을 낭독했다.

배도수 의장은 “역사 왜곡을 강력히 지탄하고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이라는 불변의 역사적 진실을 다시금 공언하기 위해 본 안건을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한다”라며 의지를 표명했고, 출석한 의원 전원의 동의하에 해당 안건을 가결했으며, 본회의 종료 후 관계 기관 등에 결의문을 송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전라남도와 여수시에서 불을 붙인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통영시의회는 지난해 12월17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조필규 의원이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적 진실 수호와 왜곡 방지를 촉구하며‘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으로 논란의 불씨를 초기 진압했다. 

이후 올해 1월31일 통영사연구회 이충실 연구원을 초빙해 통영시의회 전 의원과 전 직원이 특별강연을 수강했다.

또 전문가와 시민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물인 본 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역사 왜곡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내보였다. 

통영시의회는 향후 어떠한 역사 왜곡 시도에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통영시 전체가 하나의 팀이 돼 공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역사계 전문가와 지역 언론, 정치권, 시민사회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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