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유통 트렌드와 매출 상승 전략을 공유하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5’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GS25 25년 상품 트렌드 전시회를 찾은 경영주들이 전시 부스로 입장하고 있다 / GS리테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74/image-ab8ef826-6a80-4e8b-a260-0616777ba5b7.jpeg)
전시회는 2월15~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이달 21~22일 열린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전국 1만8000여 가맹점 경영주, 국내외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최신 상품 트렌드, 신규 제도 및 시스템을 소개하고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전시회 메인 테마는 ‘GS25 아카데미(ACADEMY)’다. 고물가 및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달·픽업, 사전예약, 마감할인 등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매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점포 진단을 통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선강화형 매장 이미지 / GS리테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74/image-07825a58-77c0-43ae-8f87-dcc04dbde295.jpeg)
올해 상품 운영 전략도 발표한다. 간편식, 신선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경영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및 제도 개선도 다룬다. AI 기반 ‘G스마트’ 발주 시스템 및 단품 관리법 등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했다.
전시회는 ▲전략 영상 시청관 ▲표준 진열 체험관 ▲홍보관 7개(신선 혁신, FCS, 먹거리 강화, 뉴콘셉트, 단품 관리, 시스템, 상생 및 교육) ▲혁신관 4개(라이프 리빙, 서비스 상품, 간편식품, 가공식품)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최신 트렌드와 운영 전략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매출 향상 방안을 탐색할 수 있다.
체험관을 통해 브랜드별 신상품을 경험하고, 시식 부스를 통해 향후 출시될 먹거리를 맛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가맹점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25년 매장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헌 GS리테일 상품전시회 프로젝트팀장은 “GPS 2025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매출 증대를 위한 O4O서비스, 상품 경쟁력 강화, 시스템 개선 등의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본부와 가맹점, 협력업체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대해 유통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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