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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367억원 투입해 정주환경 개선 및 도시재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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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자연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살고 싶은 농촌공간 구축’을 목표로 올해 367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이 '자연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살고 싶은 농촌공간 구축'을 목표로 올해 367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청송군청(포인트경제)
청송군이 ‘자연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살고 싶은 농촌공간 구축’을 목표로 올해 367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청송군청(포인트경제)

청송군은 △농촌공간 정비 및 정주환경 개선 △쾌적한 도시 건설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 △공공디자인 및 건축물 정비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공간 정비로 ‘살고 싶은 청송’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청송읍 행정문화센터도 연말 준공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청송읍이 경쟁력 있는 농촌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5~2029년까지 5년간 383억 원을 투입해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에서 다목적 시설 건립, 리모델링,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송군이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청송군청(포인트경제)
청송군이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청송군청(포인트경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도 진행 중이다. 하속1리, 신점1리, 거대리, 천천1리에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주민 교육 등을 추진하며, 각산리, 송강1·2리, 고와리, 장전2리에서는 맞춤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된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덕리지구 농촌공간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연계해 정주서비스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정비를 추진한다. 2023년 공모에 선정된 ‘현서‧안덕면 전선지중화사업’은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서면과 안덕면(2.2km)의 전선을 지중화해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진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 상반기 준공되며, 진보면 소재지의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2.3km)도 올해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청송군청(포인트경제)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청송군청(포인트경제)

청송읍 중앙로 및 청송시장 앞 월막교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 불편을 해소했으며, 진보면 우회도로 사거리(국도 34호선)에도 회전교차로를 추가로 설치해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의 ‘5080 청춘삶터’ 복합센터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사회통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청년층의 주거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송읍 월막리에 총 44세대 규모의 ‘청년빌리지’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며, 여성 교도관 및 청년을 위한 100세대 규모의 ‘진보면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청년 생활 인구를 확보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청년빌리지 조감도. 사진=청송군청(포인트경제)
청년빌리지 조감도. 사진=청송군청(포인트경제)

청송읍 현비암 일대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조성하며, 읍·면 소재지의 노후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안정적인 정주환경과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난개발을 방지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살고 싶은 청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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