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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결정 정체는 자진 하야..?’ 루머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 측의 칼같은 대답은, 전혀 1도 예상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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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헌재에 반발하며 ‘중대한 결정’을 언급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하야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윤 대통령 측은 “하야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긋고 있는 상황.

궁금하면 500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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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윤 대통령 변호인단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하야는 말도 안 된다”며 “중대 결심엔 변호인단 총사퇴를 포함해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지만 하야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인 13일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증인 신청 기각 등에 반발하며 “지금과 같은 심리가 계속된다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 변호인 측이 전원 사퇴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변호인 측이 전원 사퇴를 한다면 헌재의 선고 일정이 밀리기 때문에 이 같은 주장이 나온 것.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변호인단.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변호인단.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 ⓒ뉴스1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 ⓒ뉴스1

또한 조갑제 ‘조갑제 TV’ 대표는 지난 13일 YTN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이 전격 하야 성명을 발표할 가능성이라는 진짜 변수가 하나 있다고 본다”고 말한 기사를 함께 공유했다.

조 대표는 “지금 윤 대통령이 지지율이 높은데 하야를 결단하면 그 동정심이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반이재명 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리한 여론을 만들 수가 있다”며 “(하야는) 상당히 실리적인 면이 있다. 어차피 파면될 게 확실하다면 인기가 있을 때, 아쉬움이 있을 때 선언해야 극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헌재는 오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0차 변론기일로 추가 지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헌재가 나머지 증인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탄핵 심판은 양측의 최후 변론과 윤 대통령의 최종 진술을 거쳐 이달 말께 변론 절차를 종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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