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가운데)가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서구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38/image-7ad31082-8305-449c-9d6d-0050129a0912.jpeg)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나눔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익히고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지역사회, 기업 등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기 초에는 초등학교 5곳에서 학부모,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나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여름방학에는 나눔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23개 동을 중심으로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며, 기업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부터 병뚜껑을 모아 자원순환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홍영빈, 홍서빈, 이보민, 이규린 어린이는 병뚜껑 판매 수익금 16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큰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달서구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38/image-ed6c58bb-e72a-4867-b14f-2af22a41b56e.jpeg)
한편 대구 달서구 보건소(구청장 이태훈)가 2025년 대구시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 발생 대비 협력의료기관으로 나사렛병원을 지정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사렛병원은 2026년 1월까지 뎅기열 의심증상자 진료 및 확인검사를 실시하고, 중증 환자 발생 시 달서구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치료를 지원한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에 달서구 보건소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뎅기열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국내 뎅기열 토착화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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