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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생와인] 와인으로 귀환한 필드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

생생비즈 조회수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칭송받는 잭 니클라우스. 그의 이름은 이제 필드를 넘어 와인 애호가들의 잔 속으로 스며들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대표와인 ‘잭 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Jack Nicklaus Private Reserve).

잭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 /아영FBC
잭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 /아영FBC

이 와인은 챔피언의 끊임없는 노력, 완벽을 향한 열정, 그리고 승리를 쟁취하는 전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특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챔피언의 DNA, 와인에 아로새기다

잭 니클라우스는 골프 코스를 설계하듯, 이 와인 생산 과정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최고의 품질을 향한 그의 집념은 포도밭 선정부터 블렌딩 비율, 숙성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세심하게 반영됐다.

마치 그가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스윙을 완성했던 것처럼, 그는 와인 생산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다. 

 ◆전략적인 선택, 나파 밸리의 떼루아를 선택하다

잭 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는 세계적인 와인 명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서 탄생했다. 나파 밸리는 훌륭한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는 데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마치 니클라우스가 코스 레이아웃과 바람의 방향까지 고려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것과 비슷하다. 그는 나파밸리의 떼루아를 존중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독창적인 와인을 만들어냈다.

 잭 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는 카베르네 소비뇽을 중심으로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쁘띠 베르도 등 다양한 품종을 블렌딩하여 복합적인 풍미를 만든다. 각 품종이 지닌 고유한 특성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과정은 마치 니클라우스가 드라이버·아이언·퍼터 등 다양한 클럽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최고의 샷을 만들어냈던 모습과 닮았다. 오크 숙성을 통해 바닐라·초콜릿·스파이스 등의 풍미를 더해 와인의 깊이를 더하는 것 또한, 그의 섬세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잭니클라우스(왼쪽)와 앤소니제이텔라토. /아영FBC
▲잭니클라우스(왼쪽)와 앤소니제이텔라토. /아영FBC

잭 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의 가장 큰 매력은 복합적이면서도 섬세한 아로마와 풍부한 풍미에서 찾을 수 있다. 잔에 와인을 따르는 순간, 블랙베리·체리·자두 등 잘 익은 검붉은 과일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은은하게 느껴지는 오크 향과 바닐라 향이 와인의 깊이를 더한다. 입 안에서는 풀바디의 묵직함과 부드러운 탄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긴 여운을 통해 와인의 풍미를 오랫동안 음미할 수 있다. 마치 완벽한 퍼팅을 성공했을 때의 짜릿함처럼 잭 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는 입 안 가득 행복감을 선사한다.

◆ 끊임없는 노력, 숙성의 시간을 견디다 

잭 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는 오크통에서 오랜 시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은 와인의 풍미를 더욱 깊고 복합적으로 만들어주며 부드러운 탄닌을 형성하여 더욱 매력적인 와인으로 완성시켜 준다. 마치 니클라우스가 수많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 완벽한 스윙을 완성하고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던 것처럼, 이 와인 또한 숙성의 시간을 통해 더욱 깊고 풍부한 풍미를 선사한다. 

◆ 챔피언의 이름에 걸맞은 와인, 세계최고의 명품와인 가문이 만들다. 

잭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를 생산하는 텔라토 와인 그룹은 지난 반세기 동안 미국 와인 산업을 이끌어 온 가족 경영의 와인 기업이다. 와인 소매사업을 시작으로, 프랑스·이탈리아·호주를 포함 전 세계 12개국에서 생산된 명품 와인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수입사, 도매회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잭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 라벨. /아영FBC
▲잭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 라벨. /아영FBC

명품와인에 대한 노하우로 캘리포니아에서 프랑스 최고급 와인과 견줄 수 있는 와인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텔라토 와인 그룹의 앤서니 텔라토 회장은 20세기 후반 미국의 명품 와인 시장을 이끌어 온 주역이었다.

그의 궁극적 목표는 미국에서 세계 정상급의 와인을 생산하여 럭셔리 와인의 전통을 세우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의 최고 지역에 침니락·러더포드 힐·샌포드·더 페데럴리스트·텔라토 패밀리 바인야드 등 부띠끄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다.

생생비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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