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가 독창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 학원물 콘셉트와 유저 친화적 운영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지속적인 이벤트와 IP 확장으로 팬층을 넓히고 있다.
블루아카이브 TV(출처=넥슨)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의 경쟁력은?
최근 서브컬처 RPG 시장에서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비교 대상으로 자주 언급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슈팅 전투 시스템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며, ‘블루 아카이브’는 미소녀 캐릭터와 서브컬처 요소를 극대화하면서도 전략적 전투와 애니메이션풍 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는 중세 판타지 배경을 주로 활용하는 기존 서브컬처 게임들과 달리, 현대 학원물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세계관과 몰입감 높은 서사는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저 친화적인 운영과 글로벌 확장 전략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성공을 바탕으로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콜라보레이션, 오프라인 행사 및 굿즈 출시 등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IP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일본에서 첫 출시한 후 4년차를 맞은 블루 아카이브는 최근 일본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며 올해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최근엔 글로벌 서버와 일본 서버 간의 업데이트 격차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연말까지 업데이트 간격을 줄여 최종적으로 3개월 격차까지 단축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유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상 방안도 검토 중이다.
넥슨 게임즈 관계자는 “스토리는 ‘블루 아카이브’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단순한 학원물 설정을 넘어서 깊이 있는 서사 구조와 몰입감을 제공한다”며 “주로 타 서브컬쳐 게임이 중세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 많지만 블루아카이브는 현대 학원물이라는 차별화된 세계관으로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고 뉴스프리존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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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및 미래 전망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강력한 팬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높은 유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화 및 2차 창작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IP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게임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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