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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하의 주머니서 ‘펑’ 터진 휴대폰…”폭발 직전 강한 열기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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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의 청바지 뒷주머니에 꽂아 둔 휴대전화가 돌연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각) G1 등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일 브라질 중부 고이아스주 아나폴리스의 한 매장에서 쇼핑을 하던 여성(18)의 뒷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가 갑가지 폭발했다.

당시 상황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긴박했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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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를 보던 여성은 남편과 마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여성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순식간에 등까지 불이 붙었다. 이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은 놀란 나머지 자리를 피했다.

불길이 치솟자 여성은 당황해 이리저리 뛰었고, 옆에 있던 남편은 잠시 놀라더니 이내 손짓을 하며 불을 끄려고 애썼다. 다행히 옆에 있던 남편이 뒷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주면서 큰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손, 팔뚝, 등, 엉덩이에 1~2도 화상을 진단받았다.

여성의 남편은 “휴대전화가 폭발하기 직전 아내는 뒷주머니에서 강한 열기를 느꼈지만, 너무 빨리 불이 나면서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여성의 휴대전화는 모토로라의 모토 E32 모델로 약 1년 전에 구매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은 “나도 같은 기종 쓰는데 무섭다” “모토로라 기기 괜찮은 거 맞나” 등 불안감을 토로했다.

모토로라 측은 사고 발생 직후 피해자와 연락을 취했고 폭발 원인 파악을 위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회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기기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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