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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영남대 씨름부 동문들, 발전기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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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씨름부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이승호 씨름부 코치, 최외출 총장, 이대진 씨름부 동문회장, 허용 씨름부 감독.(사진=영남대)
영남대 씨름부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이승호 씨름부 코치, 최외출 총장, 이대진 씨름부 동문회장, 허용 씨름부 감독.(사진=영남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씨름부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4일 영남대에 따르면 씨름부 동문회(회장 이대진)가 지난 11일 대학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금액은 총 5200여만 원에 이르는 등 발전기금 기탁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는 후배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진 씨름부 동문회장은 “선배들이 씨름부에서 받은 배려와 지원을 잊지 않고,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영남대 씨름부가 앞으로도 전국 최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씨름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과 모교를 향한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씨름부가 이어온 영광스러운 전통을 후배들이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이러한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일대, 남자배구부 창단식 가져

경일대가 KIU스포츠단 산하 남자배구부를 창단하고 지난 13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갖고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일대)
경일대가 KIU스포츠단 산하 남자배구부를 창단하고 지난 13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갖고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일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KIU스포츠단 산하 남자배구부를 창단하고 지난 13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전문 운동부 형태로 창단하는 경일대 남자배구부는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감독은 장신 세터로 한국 배구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방지섭 전 국가대표가 맡는다.

정현태 총장은 “경일대는 축구, 야구, 수영 등 주요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며 대학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남자배구부 창단을 통해 우리나라 남자배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기하고 전문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일대는 이번 남자배구부 창단으로 KIU스포츠단 산하에 축구, 야구, 수영, 컬링, 태권도, 여자배구, 미식축구, 주짓수 등 총 9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게 됐으며, 스포츠 단과대학인 ‘SMART 스포츠대학’ 내에 스포츠재활의학과와 피트니스산업학부를 비롯해 7개 학부(과)를 개설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경영대학원, ‘힘내라 대구·경북 청년, 창업과 함께합니다’ 개최

'힘내라 대구·경북 청년, 창업과 함께 합니다'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가톨릭대)
‘힘내라 대구·경북 청년, 창업과 함께 합니다’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사)대경창업포럼협회는 최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힘내라 대구·경북 청년, 창업과 함께 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병만씨를 초청해 지역의 청년 창업가를 만나 특강 및 창업자의 제품 사용과 판로, 협업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농기계·전기차 분야의 김정완 대표, 친환경 반려동물 제품을 개발한 최지웅 대표, 산업용 조명·캠핑용품 분야의 박세원 대표 등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 사례가 주목받았다.

금용필 대구가톨릭대 경영대학원장((사)대경창업포럼협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박명환 교수, 대한방사선학과교수협의회 제22대 회장 당선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박명환 교수.(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박명환 교수.(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방사선학과 박명환 교수(59)가 최근 백석문화대학교 글로벌외식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동계연수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는 방사선기술학 연구, 방사선학과 교육과정 개발, 자격·면허시험 연구, 교수 간 학술정보 교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임기는 2년이다.

방사선학과 박명환 교수는 “방사선학과 4년제 학제 일원화, AI기반 의료영상 기술 도입, 방사선 안전관리 강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방사선학 교육과정 혁신과 양질의 교육 플랫폼을 통해 전문 방사선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 ㈜맘마멍냥과 MOU 체결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지난 10일 ㈜맘마멍냥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 반려동물산업학과 송광영 학과장, 오른쪽 ㈜맘마멍냥 김강상 대표.(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지난 10일 ㈜맘마멍냥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 반려동물산업학과 송광영 학과장, 오른쪽 ㈜맘마멍냥 김강상 대표.(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지난 10일 ㈜맘마멍냥과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맘마멍냥은 기능성과 기호성을 갖춘 펫푸드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150여 개의 수제 펫푸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펫푸드 수요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방법 확립 ▲펫푸드 제조와 판매을 위한 홍보전략 확립 ▲펫푸드 창업시 필요한 사전조건 및 사후조건 등을 파악 ▲반려동물산업분야로 확대해 창업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이다.

반려동물산업학과 송광영 학과장은 “펫푸드를 통한 창업 관련 실질적인 도움을 이번 MOU를 통해서 받을 수 있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펫푸드 제조에 대한 의견 수렴부터 제조 그리고 판매까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서 학생들의 펫푸드에 대한 지식과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맘마멍냥 김강상 대표는 “펫푸드는 반려동물 건강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며, 대구한의대의 한의약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펫푸드 개발은 K-펫푸드 산업을 선도할 중요한 기회”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한방 기반 펫푸드 제조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며, 국내 반려동물 펫푸드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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