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첫 전기 SUV 'YU7'. [사진=카뉴스차이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82/image-79e4c961-6f29-4615-8674-fb862893d5cb.jpeg)
샤오미 첫 전기 SUV인 YU7가 도로 테스트 중 포착됐다. YU7은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로 첫 번째 모델인 SU7 세단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현지시간 12일 카뉴스차이나는 중국 광시에서 샤오미 SUV인 YU7의 테스트카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YU7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시작 가격은 약 25만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497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9mm, 전폭 1996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3000mm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공차 중량은 2405kg이며 접근각 16도, 이탈각 19도를 가지고 있다.
긴 전면 후드와 매끈한 실루엣은 페라리 푸로산게와 비교되지만 샤오미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전면부에는 공격적인 냉각 통풍구, 눈에 띄는 프런트 립, 기능적인 에어 덕트가 포함된 독특한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지붕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위한 라이더 센서가 탑재됐다.
![샤오미 첫 전기 SUV 'YU7'. [사진=카뉴스차이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82/image-56879600-debd-41ff-afd2-ab1ae8bd4587.jpeg)
측면에서는 숨겨진 도어 핸들, 파노라마 유리 지붕, 공기 저항을 줄인 합금 휠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U자형 LED 라이트 바, 듀얼 스포일러, 공기 배출구가 있는 대형 디퓨저를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실내에 대한 정보는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이전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곡선형 디스플레이,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대형 중앙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가 예상된다.
특히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 첫 전기 SUV 'YU7'. [사진=카뉴스차이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82/image-734fdb8f-2382-4cd7-98c0-c13e13f7c5b1.jpeg)
YU7의 트림은 단일 모터 후륜구동(RWD)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AWD) 모델로 두 가지로 출시된다.
AWD 모델에는 220kW 전면 모터와 288kW 후면 모터가 적용돼 총 508kW(691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53km/h에 달한다. CATL의 3원계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최대 760km 주행이 가능하다.
RWD 모델은 235kW 후면 모터와 LFP 배터리를 사용하며 최고 속도 240km/h를 목표로 경제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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