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28/image-8ab78aa8-a9dc-4203-bf3d-c7060b963049.jpeg)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8%,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이 38%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10~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발표했다.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증가했고,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2%p 감소했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4%,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1%로 나타났다. 신뢰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2%p 늘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p 줄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9%였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2%p 감소하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변호인단과 대화하고 있다. /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28/image-eb9a0836-9a87-4134-9fcc-da02d5c45fc3.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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