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 성산구청장 정례브리핑.(사진=창원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dc89c1c7-fac6-4dd8-ac43-3b0da35fba9f.jpeg)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더 나은 일상, 도약하는 성산’을 목표로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행정을 펼쳐, 구민이 피부로 와 닿는 더 나은 성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산구는 구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생활 기반 시설의 재정비를 위해 5개 분야 40건에 해당하는 1031억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이 중 성주사역 환승센터~안민동 연결 철도건널목 설치 등 12건의 사업을 연초에 완료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남은 38개의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 아니라 구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의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2월 중에 실시할 현장 토크쇼를 통해 8개 동의 주요 고질 민원현장을 찾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건의에 귀 기울이며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더 나은 성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도약하는 성산의 해를 만들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으로 도시 완성도 제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행정 실현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생활안심망 구축을 3대 역점과제로 추진한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도시완성도 제고
2021년 7월부로 의창구에서 성산구로 행정구역이 이관된 대원동 아파트단지의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창원천 두대1호교 차로를 기존 4차선에서 5차로로 확장한다.
이 사업은 대원동 아파트단지 출∙퇴근길의 교통 흐름에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 여가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공체육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수목을 전정하고 운동장 표면을 평탄화하는 등 운동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보안등을 증설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승강기가 없는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성산구청에 진입로를 개선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만들 계획이다.
![두대1호교 차로 확장공사 위치도와 공공청사 편의시설 설치(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사진=창원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8a65ccf7-cc5e-46e2-af46-ada80bd4321e.jpeg)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행정 실현
갈수록 늘어나는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기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방적인 관 위주의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기업체, 대형마트, 외식업체와 함께 후원공동체를 구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와 함께하는 ‘성산e희망사업’과 관내 외식업체인 성산명가와 함께하는 ‘따뜻하고 특별한 한 끼 지원사업’, 기업체들과 함께하는 ‘홀몸어르신생일잔치 사업’을 통해 관내 1400여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현하고 있다.
그리고 당근 단골맺기 이벤트, 성산 시민갤러리, 동 순방 현장 토크쇼 등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산명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한끼 지원사업과 온라인 홍보채널 소통 이벤트(당근).(사진=창원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9f3a7c7f-cefd-4c75-bd92-728c39c6e233.jpeg)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생활안심망 구축
도시의 혈관으로 비유되는 도로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22억여 원의 예산으로 노후도로, 간선도로를 재포장하고 12억여원의 예산으로 도로시설물과 보행로를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산구에 소재한 107개의 교량에 대해서는 상∙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히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교통공원과 용호초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휀스를 정비해 어린이의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심 속 공원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원이대로, 가로수길의 조경수를 전정해,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것이 소통 행정의 시작”이라며 “구민과 함께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도약하는 성산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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