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로고. (사진=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e9826739-cea7-44a9-8a1e-e629c82d4e78.jpeg)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아르셀로미탈은 유럽 지역 철강 부문이 고비용과 수입 증가로 인한 압박에 직면함에 따라 일부 유럽 사업 지원 활동을 인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아르셀로미탈은 유럽 업무 협의회 회의에서 일부 지원 활동을 전환하는 계획을 설명하며, 특정 지원 기능을 중앙 집중화하기 위해 인도 내 사업 허브의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아르셀로미탈은 “유럽의 철강 산업은 유럽 대륙의 철강 제조 미래를 위협하는 몇 가지 주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철강 제조는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셀로미탈 철강 생산 공장. (사진=아르셀로미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d1e6ddad-8c6a-48ed-aa08-5da04cbd2bae.jpeg)
이 회사의 유럽 법인은 이 지역 철강 산업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널프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현지시간) 예외나 면제 없이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인도 정부 관리들은 미국 수입을 늘리고 관세 양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부문의 관세 인하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번 달 트럼프와의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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