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희 대한양계협회 합천군지부장이 11일 합천군청을 방문, 개인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합천양계협회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이날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류 지부장은 해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과 이웃돕기 등 다양한 성금 기탁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에 대비해 수매∙도태 조치에 참여한 경계지역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계란을 전달하는 등 지역 농가를 돕는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류준희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돕기와 지역사회를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류준희 지부장과 양계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
6월말까지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60% 집행 목표
합천군이 7일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장재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신속전망과 집행률 제고방안을 공유하고, 공공분야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합천군은 선제적∙적극적 집행을 위해 경상남도 신속집행 목표율 55%보다 높은 60%를 자체목표로 설정,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6월말까지 3407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기적은 보고회를 통해 부진사업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규모 사업의 공정∙집행현황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신속집행으로 예산 집행시기를 앞당겨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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