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북21 이지은 팀장, 림팩토리 남광원 대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124/image-1ce31f61-42f7-414f-8773-1071fdc4805c.jpeg)
2025년 2월 3일, 대한민국 대표 출판사 북21과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림팩토리가 인기 IP ‘니니키즈(NINIKIDS)’의 TV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북21이 현금 투자 유치를 확정하면서, 림팩토리와 협력하여 ‘니니키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공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하는 것을 목표로 성사되었다.
계약 체결식은 북21 본사(파주)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북21과 림팩토리는 단순한 공동 제작을 넘어, 출판·IP 기획과 애니메이션 제작을 결합한 종합 콘텐츠 비즈니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북21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출판사로, ‘니니키즈’는 북21의 대표적인 IP 중 하나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정 교육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제공해온 ‘니니키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TV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되면서 더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림팩토리는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로, 자체 IP ‘모양새 친구들’ 시즌 1을 KBS2TV에서 방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림팩토리는 ‘니니키즈’의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자사의 따뜻하고 친근한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니키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124/image-15301959-dadc-4f0e-bea5-3c8651a29550.jpeg)
북21의 이지은 팀장은 “림팩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니니키즈’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양사가 함께 창출할 시너지에 대해 무척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하반기 파일럿 및 일부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2026년 내 정식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21과 림팩토리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니니키즈’ TV 애니메이션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그리고 이를 통해 K-애니메이션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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