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청 별관(사진=김형태 기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81ef8646-0505-45d4-a770-1409b0846bbf.jpeg)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숙박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숙박업소 3개소이며, 업소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객실, 화장실, 복도 등의 내부 개보수뿐만 아니라 간판, 외벽 등 외부 시설개선 및 위생·안전 환경 조성 등이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신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하고 머무르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아산시, 원유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기대
![로봇 착유기 시연 모습(사진=아산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3381b390-9274-4d8d-aa7d-4e3070d72868.jpeg)
아산시가 2024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통해 지역 최초로 로봇 착유기 도입에 성공했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도고면의 한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착유기는 젖소가 스스로 착유기에 들어가면 개체인식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착유가 진행되는 최첨단 장비이다.
유방세척, 건강 모니터링, 착유 후 소독까지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자동화 공정이 적용되며, 젖소가 자율적으로 착유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최소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유의 이상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여 정상적인 원유만 밀크탱크로 보내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원유의 위생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젖소의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낙농농가는 하루 두 차례 착유를 진행하며 전체 노동시간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노동력 부담이 컸다.
그러나 로봇착유기 도입 이후에는 노동력 부담이 대폭 감소하고, 착유 효율이 향상하면서 원유생산량도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축산기술 도입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보급을 지원하여 아산시를 미래형 스마트 축산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축산업의 첨단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축산기술 보급 확대, 축사환경개선, 저탄소 축산기술 보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모델을 정립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일정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사진=아산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5bda14d4-6f3e-46d2-bc8b-c088fea1a6ed.jpeg)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10시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서 열리는 ‘제25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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