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년간 선물한 노트북은 2만2000여대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구성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의 입학 축하 편지와 선물을 받은 직원 자녀가 감사 인사를 담아 보내온 답장 / LG전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74/image-edaa71f0-b8ec-464b-b947-103f6ba15f0c.jpeg)
구성원들은 자녀 1명당 1회,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3000여명이 선물을 받는다.
LG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올해부터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 1500여명에게는 학용품 세트, 운동복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추가로 준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스탠바이미 2'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 LG전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74/image-65b4bc7f-ecfb-455b-9471-dbff5296423d.jpeg)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사장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보내는 입학 축하 편지도 함께 전달한다. 조 사장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면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될 것”, “예쁜 꿈도 키워가며 밝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하기를 응원한다” 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매년 학용품 선물을 받은 직원 자녀들은 “사장 아저씨 고맙습니다”, “학교 잘 다닐게요”, “LG 최고!” 등의 답장을 보내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입학 선물은 수능 응원 선물 등과 함께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LG전자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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