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텍스 파마슈티컬스 본사 로고. (시진=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ea694bbd-07e7-4fcb-8e3d-750c006a3b43.jpeg)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버텍스 파마슈티컬스는 4분기 매출을 발표하고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2025년 전망을 제시했다.
버텍스 10일(현지시간) 2025년 매출을 전년 대비 중간 지점에서 거의 20% 성장한 117억 5천만~1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급성 통증 치료를 위한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의 비오피오이드 진통제 쥬르나벡스를 하루 두 번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최고경영자 레슈마 케왈라마니는 쥬르나벡스를 “20여 년 만에 승인된 새로운 종류의 진통제”라고 언급했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1f8d2fb7-3b9d-4a51-abed-38c6370380bf.jpeg)
버텍스의 4분기 매출 또한 분석가들 추정치를 상회한 29억 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조정 순이익은 10억 4천만 달러(주당 3.98달러)는 전년 동기 11억 달러(주당 4.20달러)에서 하회하며 추정치에 약간 못미쳤다.
버텍스는 영업 비용 증가, 이자 수익 감소, 세금 비용 증가 등을 감소 요인으로 지적했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12개월 동안 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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