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4cd075c0-872f-4c1a-a18a-d65643af8a71.png)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태피스트리(TPR)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태피스트리의 회계연도 2025년 2분기(2024년 10~12월)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1.9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93억 달러로 10% 늘었다. 브랜드 코치(Coach)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브랜드 Coach의 Tabby 시리즈, New York 시리즈가 성장을 이끌었고, 이에 Coach의 북미 채널은 두 자리 수 매출 성장률과 정상가 판매율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이던스 상향은 주가 상승을 이끌어냈다.
동사는 FY25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68.5 억 달러(+3% YoY), 영업이익률 100bp 개선을 제시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경우 유럽과 기타 아시아 지역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익은 판매량 증가와 정상가 판매율 확장 덕분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피스트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98627f37-ee3f-4289-be7d-a945f33fe88c.png)
동사의 Coach는 레트로, Y2K 트렌드 덕분에 Gen Z들의 핫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조소정 연구원은 “향후 매크로 하방 압력이 발생하더라도 트렌드만 견조하다면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에 불과하며,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Peer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편으로 아직 투자 매력도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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