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봉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사진=진주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ac7ddaeb-ee88-4bce-919b-1bdc19362d28.jpeg)
진주시 사봉면 풍물단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사봉면의 평안과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봉면사무소, 진주진양농협사봉지점, 사봉우체국 등 주요 기관을 순회하며 마을경로당,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등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풍물단은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광용 풍물단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새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미경 사봉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동참해 준 풍물단원들과 면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새해 좋은 일들을 불러오고, 사봉면민들의 번영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보건소.(사진=진주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3e10c254-2f1e-4b5a-855b-17aa4ae5e08c.jpeg)
▶진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 올해 확대 조성
진주시보건소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의 지역 내 기관·단체가 참여,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교육 수료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진주시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진주시보건소는 지난해 평거동을 시작으로 10개 읍·면·동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였으며, 올해도 자살 고위험 지역으로 선정된 5개 동을 추가 조성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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