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사진=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4a515cab-a9fe-4f48-9804-311ed098e45b.jpeg)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홀딩스가 낙관적인 1분기 매출을 전망했다.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는 10일(현지시간) 최대 고객사인 보잉의 생산 재개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피릿의 4분기 인도량은 보잉 737 및 에어버스 A320 항공 세트의 증가에 힘입어 약 15% 증가했다. 항공 세트는 한 대의 항공기에 대해 생산되거나 인도되는 구조용 동체 부품 세트를 의미한다.
스피릿은 4분기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16억 천만 달러를 상회한 16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보잉은 지난달 무력 파업으로 대부분의 항공기 생산이 중단된 뒤 항공기 생산량 증대의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홀딩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7734f58a-43c1-48c1-a91f-a11a86883b7a.jpeg)
반면, 스피릿은 항공우주 공급망의 긴장이 지속됨에 따라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 비용으로 인해 4억 13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억 9100만 달러의 이익을 올렸던 것과 대조적이다.
회사는 또한 경영진이 연차 보고서에서 계속기업 존속 가능성에 대한 공시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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