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동어린이집 전경.(사진=하동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fb6f6443-a841-4d25-a816-750c5a91aa41.jpeg)
경남 하동군이 ‘꿈꾸는 아이, 웃음 가득한 가족, 건강한 노인 육성’이란 기본 전략 아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복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의 주요성과
‘아이와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하동,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하동’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축하고, 하동읍과 진교면에서 ‘7 to 23 시간제’를 운영, 월평균 150건의 이용률을 달성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모당모당 999 어린이정원’과 함께 진교면 아파트에 놀이터를 개장했으며, 아동 급식 가맹점을 90개소에서 101개소로 확대했다.
아동 급식 단가 또한 2022년 6000원에서 2024년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모당모당 어린이집 전경.(사진=하동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5109bd5a-7209-4bdb-a0bf-29a4442b5165.jpeg)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안양시와 교류 행사를 열어 3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이주여성 난타 동아리와 자조 모임, 다문화가족 하동사랑 여행, 행복한 친정 나들이, 1인 가구 솔로라이프, 하동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 등을 운영했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지도자 인문 스피치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전 직원 폭력예방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3터(삶터∙일터∙쉼터)가 조화로운, 노인이 행복한 하동 조성을 위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101명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사자 교통통신비를 월 7만원씩 지원했다.
![스마트 경로당.(사진=하동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3dd6d617-9c24-4953-ab6b-4f369c991892.jpeg)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민선8기 공약사업)를 통해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신규 일자리(아름다운 정류소 봉사사업 일자리 50명)를 추가로 창출하고,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관내 28개소에 경로당 옥상 시원지붕(쿨루프)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관내 장기요양 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종사자 수당사업을 신설하고,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14개소) 종사자 100명에게 월 5만원을 지급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6일 직영으로 전환하고 시설 운영 안정화를 도모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이용 연령을 조정해(65→60세) 이용자를 확대하고, 이용자 불편과 건의 사항 등 적극적인 대처 개선으로 만족도를 향상했다.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물리치료사 증원)와 노인동아리, 특화사업은 지역주민참여 활성화 및 네트워크 확장에 효과를 발휘했다.
![장애인 제과제빵 교육.(사진=하동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20bb393b-5c6e-42a8-bd89-caea5943ecfc.jpeg)
◆2025년 주요 업무
▶더 가까이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연말까지 노인장애인복지사업으로 평생교육, 치료 재활프로그램 특화사업, 식당 운영,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실시한다.
직업지원으로는 이동복지관 연 2회, 오소복지관(복지관 일일체험) 운영, 의료봉사 연계, 기능경기대회 연계,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바리스타, 제과제빵)을 운영한다.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정서∙생활지원사업 운영으로 이동복지관∙오소복지관 분기별 1회를 확대 운영하고, 홀몸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과 소외감 해결을 위한 마음이음 봉사단을 운영해,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올 1월 진교면에 개관한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을 통해 사회화교육 사업으로 건강체조, 요가, 노래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사업인 파크골프, 도예∙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노인복지관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수도권 문화 핫플 맛보기
상대적으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는 문화적 수혜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 만난 어린이집
여름철 폭염에도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지원해 전국 으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년 6월부터 지속해서 관내 어린이집 12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장 시설을 대여해 어린이들에게 물놀이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어학당.(사진=하동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805718ed-45e6-4210-8ba8-bc89cefefebd.jpeg)
▶하동 한국어학당 운영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가 지난 2023년 218명, 2024년 455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동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하동군가족센터와 옥종면사무소 2개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한국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과 인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소중한 어르신의 무릎을 지켜주는 파트너
무릎 불편을 호소하는 경로당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어 고령 친화형 환경 개선책으로 오는 2월까지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3~6인용 소파를 보급한다.
노화와 관절질환으로 바닥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 생활을 돕고 경로당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터링.(사진=하동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ea9c125e-7492-46d8-a2f5-8a1958d8a031.jpeg)
▶볼링과 컬링의 즐거움, 터링으로 건강하게
볼링, 컬링, 당구의 경기방식을 접목해 새롭게 개발된 펀(fun) 스포츠 ‘터링’ 사업을 신설해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협업 능력, 힘 조절 방법, 근력 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사업대상지로 경로당 17개소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디지털을 품은 스마트 안전 경로당 운영
2025년 스마트 경로당 확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개년도 총 20억원(국비 포함)의 예산을 확보했다. 관내 경로당 60개소에 연차적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앞서 시스템이 구축된 30개소에 9월부터 화상 강좌를 통한 웃음치료 47회, 노래교실 강좌 28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가 구축되는 60개소의 경로당에도 건강관리시스템과 생활정보 제공, 비대면 화상 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께 즐기는 영화 한 편의 행복 나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2024년 7월부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추진, 18회에 걸쳐 1342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운영을 확대하고자 하동영화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0분, 연 35회에 걸쳐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응급구호∙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