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10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 33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821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36/image-f30769f6-2f6f-4ad1-a564-0a3da5a7fd00.jpeg)
주요 자회사별로는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이 2024년 매출 6787억원으로 전년 6310억원 대비 477억원(+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전년 796억원 대비 56억원(+7.0%) 늘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15.9%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지난해 매출이 4004억원, 전년 3559억원 대비 445억원(+1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0억원, 전년 137억원 대비 53억원+38.6%) 늘었다.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품 및 화장품 물류 증가로 12.5% 매출이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물류 단가 조정 및 운용 효율화 등 원가율 개선으로 38.6% 성장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이 589억원으로 전년 514억원 대비 75억원(+1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64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향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14.4% 성장했다. 작년 EMA, FDA cGMP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CMO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포인트경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36/image-213b2c3f-02f5-48a9-bc5e-11ac1c354299.png)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견고한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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