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내가 운전하기 괜찮겠네”…1430만원 ‘확’ 내린 제네시스 정체

제네시스의 준중형 전기 SUV GV60이 대폭 할인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월 한 달간 GV6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할인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GV60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본적으로 3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차 또는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처분하고 GV60을 구입하면 200만원의 트레이드-인 할인이 적용된다. 전시차를 선택하면 50만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제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베네피아 제휴를 통해 최대 10만원, 노후차 특별 조건으로 30만원, 원-백 프로그램 적용 시 30만원,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사용 시 25만원, 굿프렌드 고객은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보조금도 GV60 구매 시 고려할 만한 요소다. 국고 보조금은 스탠다드 2WD 19인치 모델 기준 287만원, 스탠다드 AWD 19인치 모델은 261만원, 퍼포먼스 AWD 21인치 모델은 236만원이다.

지자체별 보조금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2WD 19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대전과 대구는 123만원, 부산은 113만원, 서울은 29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개별소비세 인하 및 전기차 감면 혜택을 포함하면 약 310만원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으며, 모든 할인과 보조금을 합하면 최대 1430만원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GV60은 제네시스가 선보인 준중형 전기 SUV로,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이 강점이다.

77.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228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451km를 주행할 수 있다.

안전 사양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무선 충전 시스템, 스마트 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포함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15mm, 전폭 1890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900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5.1km/kWh이며, 도심에서는 5.7km/kWh, 고속도로에서는 4.5km/kWh를 기록해 경제성까지 갖췄다.

2025년 2월 제네시스 GV60 판매 조건

· 기본 할인: 300만원

· 전기차 국고 보조금: 287만원

·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123만원

· 전시차: 최대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50만원

·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20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10만원

· 노후차 특별 조건: 30만원

· 원-백 특화 조건: 30만원

· 원-백 블루맴버스 전용카드 이용 추가혜택: 25만원

· 200만 굿프렌드 고객: 최대 15만원

· 개소세 및 전기차 감면: 약 3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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