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지난 7일 지역공부방 현판식과 공부방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2/image-0e1e9159-958a-4b1f-8501-bd822ddd2f4e.jpeg)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협력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공부방을 조성한다. 지역대학 연계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협력을 실천한다.
환경부 산하 환경공단은 지난 7일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함께 아동양육시설 인천 부평구 소재 ‘파인트리홈’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공부방 현판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한 지역 공부방 활성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공동기금 4200만원을 조성하고, 아동 68명이 거주하는 보육원의 학습·생활환경 개선과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12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청년층의 사회공헌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공단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교육 협력체계 구축,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특화 시설개방 노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기획재정부 공공시설·장비 개방 우수 공공기관에 지정된 바 있다.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7일 지역공부방 현판식과 공부방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2/image-1469e766-c515-419b-933c-8495f1d2ff97.jpeg)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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