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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글로벌 전문 기술인재 배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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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권위 있는 교수진과 최신 시설에서 창의적인 요리 능력을 배우고 있다./사진제공=서정대학교
▲ 서정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권위 있는 교수진과 최신 시설에서 창의적인 요리 능력을 배우고 있다./사진제공=서정대학교

서정대학교가 지역과 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를 배출해서 화제다.

특히 명장들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전문 이론 교육과 현장 훈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아 온 학생들은 졸업 후 다양한 곳에 취업하는 등 인기가 많다. 

호텔외식조리과는 명장들과 함께하는 특화교육으로 인기다. 대한민국 마에스트로 조리 명장을 포함해 조리기능장, 조리 명장, 제과 명장 등 권위 있는 교수진들이 학생들에게 최신 조리 기술뿐만 아니라 고급 조리 기법, 창의적인 요리 능력 등을 가르친다.

교육환경과 시설도 좋다. 350평이 넘는 실습 공간에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실제 조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실습한다. 

체계적인 교육과 최적화된 실습 환경에서 실기 능력을 연마한 학생들은 국내외 요리 경진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다수의 대회에 출전해 수상의 영광을 누린 것은 물론 자격증도 2개 이상 취득해 관련분야의 명장에 도전하고 있다.

졸업 후엔 수도권 특급호텔 등 국내외 유명 호텔과 레스토랑에 취업한다. 일부 학생들은 직접 레스토랑을 운영하거나 조리 분야 교육자로 활동하는 등 커리어를 쌓고 있다.

▲ 서정대 반려동물과 학생들이 최신 시설에서 기술 습득과 실무능력을 쌓고 있다./사진제공=서정대학교
▲ 서정대 반려동물과 학생들이 최신 시설에서 기술 습득과 실무능력을 쌓고 있다./사진제공=서정대학교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교육 시설을 갖춘 곳은 또 있다. 반려동물과는 국내에서 가장 현대화된 견 사육장과 다양한 펫 관련 실습실을 갖췄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반려동물의 특성과 관리에 대해 깊이 있는 이론과 현장 경험을 쌓는다.

전국 반려동물학과 중 유일하게 학교 기업인 ‘펫인쥬 멀티펫샵’은 미용, 특수동물 관리 등 실제 환경과 같은 환경에서 직접 작업할 수 있는 데다 기술 습득과 실무능력을 쌓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딴 뒤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사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졸업생들의 진로 기회도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동물보건사도 인기 학과다. 서정대는 지난 2023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완전 인증(3년)을 받았다. 현재 반려동물의 건강과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서정대 동물보건과는 지난 2019년부터 국가자격시험에서 전국 차석과 수석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사진제공=서정대학교
▲ 서정대 동물보건과는 지난 2019년부터 국가자격시험에서 전국 차석과 수석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사진제공=서정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1650㎡ 규모의 신축 동물 보건 실습실을 갖췄다. 실무 위주의 실습 기자재도 다양하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현장경험을 통해 전문 지식과 실력을 배양한다. 여기에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53개 동물병원에서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받고 있다. 

이런 시설과 환경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학생들은 국가 자격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22년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 자격시험에서 전국 관련 학과 중 가장 많은 동물보건사를 배출한 데다 지난 2019년부터는 실험 동물기술원 전국 차석과 수석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반려동물보건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학점 교류 대학으로 지정돼 국제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한 시각에서 반려동물 보건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졸업생들은 동물병원, 대학연구소, 실험 동물연구센터 등에 취업해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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