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7일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내린 눈과 함께 강추위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원을 긴급 소집해, 이면도로, 마을안길, 보행로 등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을 대비해 굳은 일을 도맡아하시는 방재단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항상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활동 불편화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스포츠클럽 문정욱 회장, 체육문예진흥기금 기탁
합천스포츠클럽 문정욱 회장이 6일 합천군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문예진흥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문정욱 회장은 지난 2023년 8월 취임 후,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클럽 소속 축구팀의 부흥을 위해 전국 각지의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는 한편, 지역 내 축구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등 합천군 체육발전에 헌신해왔다.
문정욱 회장은 “합천군 체육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합천군이 체육의 메카로 불리는 날을 기대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기금을 체육인재 발굴과 합천군 체육발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합천군 초계면청년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합천군은 7일 초계면청년회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초계면 청년회 오민석 회장과 김재규 부회장, 김철환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오민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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