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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6752 JP) ESS 사업 호조에 따른 배터리 부문 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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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파나소닉(6752 JP)의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파나소닉의 회계연도 2025년 3분기(3월 결산 기준) 전사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 1526억 엔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23억 엔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는 에너지(Energy) 사업 부문 매출액은 2149억 엔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20억 엔으로 39.1% 늘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익은 데이터센터향 ESS 배터리 판매 확대, 환율 변동 효과 등으로 증가했다.

에너지(Energy) 부문 내 차량용 배터리(In-vehicle) 사업은 네바다(Nevada) 공장 판매 증가 에도 불구하고,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배터리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파나소닉이 제시한 2025년(2024년4월~2025년3월) 전사 매출 가이던스는 2024년 10월 제시했던 8.6조 엔에서 8.3조 엔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는데, 이는 Automotive 사업부 일부가 De-consolidation된데 따른 것으로 업황의 변화를 반영한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다.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3800억 엔으로 유지됐다.

(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북미 공장 생산성 향상에 따른 AMPC 보조금이 증가한 점이 긍정적이다.

네바다(Nevada) 공장의 생산성 증대와 함께 켄자스(Kansas) 공장이 2025년 초 신규 가동되면서, IRA Tax Credit 대상 배터리 생산 용량이 Full-Capa 기준 연간 69GWh로 확대될 예정이다.

FY2025의 데이터센터향 ESS 배터리 판매량은 생성형 AI 시장 확대로 전 회계연도 대비190%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신규 고객과의 사업 진행 상황도 언급되었는데, 마즈다(Mazda)와의 2030년까지 총 10GWh 규모 CAPA 증설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2027년 6.5GWh 생산 예정이다.

스바루(SUBARU)와는 2028년까지 20GWh CAPA 증설 계획을 언급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 불구 보수적인 증설 전략 덕분에 배터리 공장 가동률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점과 이 과정에서 ESS 수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파나소닉의 배터리 부문 실적 개선세는 올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전사 실적 대비 배터리 매출 비중 10% 수준이라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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