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취준생 86%가 기업 지원 시 조직문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중요한 조직문화 요소로는 ‘근무시간 및 워라밸’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137/image-8abc3e34-f66b-451d-9299-69dddc1067a8.jpeg)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035명을 대상으로 ‘기업 지원 시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중요하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보통이다’가 11%, ‘중요하지 않다’는 3%로 나타났다.
Z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문화 요소는 ‘근무시간 및 워라밸(49%)’이었다. 이어 ‘성장 기회와 커리어 개발 지원(19%)’, ‘의사소통 방식(14%)’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직원 간 관계 및 팀워크(8%)’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와 보상(7%)’ △‘경영진 및 리더십 스타일(2%)’ △‘기업의 가치 및 사회적 책임(1%)’ 등이 포함됐다.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조직문화 1위는 ‘재택, 자율근무 등 유연한 근무제도(37%)’가 차지했다. 2위는 ‘상호 존중, 배려하는 분위기(25%)’, 3위는 ‘명확한 목표, 공정한 평가와 보상(11%)’이 꼽혔다.
![사진=진학사 캐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137/image-67a5c6b1-7aa9-4874-a2ae-6485a1a7cda8.jpeg)
이외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10%) △워라밸과 복지를 중시(8%) △개인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7%)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2%) 순이었다.
반면 가장 피하고 싶은 조직문화 1위는 ‘상명하복, 무조건 복종(34%)’이었다. 이어 ‘잦은 무시와 갈등(22%)’, ‘야근과 회식 일상화(15%)’가 뒤를 이었고, △‘성과 독점, 불공정한 평가(11%) △관습적이고 비효율적인 운영(10%) △휴가사용 등 눈치주는 문화(6%) △투명성과 신뢰가 부족한 조직(3%) 등이 부정적인 요소로 지적됐다.
한편 Z세대 취준생은 기업의 조직문화를 파악할 때 ‘채용사이트의 기업 리뷰(52%)’를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직자나 지인을 통해(35%)’ △‘면접에서 받은 인상과 분위기(18%)’ △‘채용공고 및 기업 홈페이지 소개(18%)’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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