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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웰(HON.O), 3개의 독립 상장 기업 분할…’대규모 해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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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웰 인터내셔널 로고. (사진=연합뉴스)
허니웰 인터내셔널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허니웰 인터내셔널이 3개의 독립 상장 기업으로 분할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산업계의 마지막 대기업 중 하나로 여겨지던 하니웰의 해체를 의미한다.

허니웰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기존에 발표한 첨단 소재 사업부 분사와 더불어 항공우주 및 자동화 사업을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니웰의 대규모 분할은 2025년 매출과 이익 전망이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허니웰은 2025년 조정 주당 순이익을 이는 분석가들 평균 추정치인 10.93달러를 하회한 10.10~10.50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이 소식에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5% 가까이 하락했다.

허니웰은 또한 2026년 하반기까지 주주들에게 세금이 면제되는 방식으로 분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니웰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허니웰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허니웰의 최대 단일 주주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그동안 분할을 주장해 왔다.

이에 최고경영자 비말 카푸르는 항공, 자동화, 에너지 부문에 집중되지 않은 자산을 매각하는 등 활발한 거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 대규모 분할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하니웰에게 처음 있는 일이다.

업계 분석가들은 허니웰의 고수익 항공우주 사업의 가치를 부채를 포함해 900억~1200억 달러 사이로 추정한 바 있다.

항공우주 사업부는 허니웰의 가장 큰 수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다. 주요 고객으로는 보잉과 에어버스, 그리고 미국 정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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