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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어머니 ‘내 딸 가장 괴롭힌 주범은 김가영이 아니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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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MBC
생전의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MBC

고 오요안나의 어머니가 딸을 가장 괴롭힌 사람을 딸의 선배인 A 씨로 지목했다. 지난해 9월 극단 선택으로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어머니는 6일자 디스패치 인터뷰에서 딸을 괴롭힌 주범이 A라고 주장하며 A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A는 김가영과 달리 그동안 가해자로 지목받지 않은 인물이다.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오요안나의 모친과 삼촌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오요안나가 A 대신 ‘뉴스투데이’를 맡으면서 A의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유족 증언에 따르면 A는 2021년 ‘뉴스투데이’ 날씨 뉴스를 맡았으나 두 차례 방송을 펑크 내 하차했다. MBC 과학기상팀 팀장이 A 대신 오요안나를 투입했다. 이후 A가 오요안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오요안나 어머니는 딸이 어느 날 통화에서 A가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한다면서 “엄마, 나 미칠 것 같아”라고 말하며 통곡했다고 전했다.

오요안나 유족은 A가 오요안나의 실력과 발음을 끊임없이 지적했다고 했다. 실제로 일부 매체에 보도된 MBC 기상캐스터 단톡방에서 A는 고인의 실력을 폄하하는 글들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에 대한 따돌림은 고인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면서 더 본격화했다. 해당 시점 이후 MBC 기상캐스터들이 단톡방에 “냄새 난다” 등의 글을 올리며 고인을 비하했다.

유족은 오요안나가 A의 지적과 선배들의 냉대를 극복하려고 2023년 아나운서 학원 강사를 찾아가 1대 1 교육을 받기도 했지만 선배와 동료들로부터 인정받진 못했다고 밝혔다.

오요안나 어머니는 딸이 선배들에게 인정받으려고 계속해서 노력했지만 선배들은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딸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제자리였다고 했다.

그는 A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프리랜서인 기상캐스터들이 잘리길 바라진 않는다고 했다.

한편 A는 SNS 댓글창을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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