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IBA 3×3 아시아컵에 나설 남녀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 달 26일부터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FIBA 3×3 아시아컵에서 활약할 최종엔트리 남녀 각 4명을 6일 발표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3×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는 석종태(블랙라벨스포츠), 윤성수(COSMO), 이유진(연세대학교),
김정현다니엘(고려대학교)이 이름을 올렸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3×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에는 이다연(사천시청), 허유정(신한은행), 이예나(삼성생명), 송윤하(KB)가 부름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팀에는 2024년 열린 올팍투어에서 맹활약하며 3×3 농구에서도 강점을 보인
이유진과 김정현다니엘이 합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들이 3×3 농구에 잔뼈가 굵은 석종태, 윤성수와 얼마나 조화를 이뤄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여자대표팀에는 2024-2025시즌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KB의 유니폼을 입은 송윤하를 포함, WKBL의 미래로 평가받는
신예들이 발탁, 3×3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이다연과 호흡을 맞춘다.
남녀 3×3 국가대표팀은 각각 2월 19일, 2월 26일 소집 후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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