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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약속 잡기는 글른 듯하다… 기상청이 내놓은 살벌한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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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를 찾은 주민들이 오픈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 뉴스1
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를 찾은 주민들이 오픈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 뉴스1

체감 최저 -2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까지 이어지겠다. 이후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북극과 대륙 고기압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간헐적으로 유입되면서 봄기운이 돌 때까지 강추위와 평년 기온이 반복되는 삼한사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충청 이남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그칠 전망이며,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최대 5㎝의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11~0도, 최고 2~9도)보다 3~10도 낮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7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6도로 전망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최저 -20도까지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시속 55㎞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특히 강원 영동과 전라 해안, 경상 동해안, 제주도에는 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전라 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는 눈과 비는 6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서울과 수도권, 강원, 충청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에 1~5㎝, 경북 서부 내륙과 경북 북동 내륙·산지, 경남 북서 내륙에 1㎝ 내외로 예보됐다. 비로 내릴 경우 수도권과 강원, 충청에는 5㎜ 미만, 그 밖의 지역에는 1㎜ 내외가 예상된다.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8~9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를 기록하겠으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기온은 9일까지 –10도를 밑돌겠다. 서울의 경우 8일(-11도)까지 -10도를 밑돌겠고, 9일엔 –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체감온도는 최저 -20도를 밑돌겠으며, 서울의 체감 최저기온도 -15도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낮 체감온도 역시 -5도 이상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주말을 지나 기온은 점차 올라 약간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갑자기 따뜻해지는 것은 아니다. 한파가 다소 약해질 뿐, 평년 기온(최저 –8~2도, 최고 3~11도)보다 여전히 낮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월요일 아침 기온은 -13~-3도, 낮 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11일 화요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기온은 –9~4도, 낮 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한파 자료사진 / 뉴스1
한파 자료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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