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기대가 무색해진 IPO 대어…LG CNS, 상장 첫날 10% 급락

생생비즈 조회수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주목받았던 LG씨엔에스(LG CNS)가 주식시장 입성 첫날 10% 가까이 급락하는 쓴맛을 봤다.

LG CNS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6조원에 가까운 데다 청약 흥행에도 성공해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며 위축된 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상장 첫날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LG CNS 로고. /LG CNS
▲LG CNS 로고. /LG CNS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 CNS는 기준가 6만1900원보다 9.85% 하락한 5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2%대 약세로 출발해 한때 하락폭을 11%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장중 약세를 지속했다.

거래량은 1181만3000여주로, 거래소 종목 중 5번째로 많을 정도로 손바뀜이 활발했다.

LG CNS는 삼성SDS와 함께 국내 클라우드 분야의 주요 강자로 꼽힌다. 인공지능(AI) 붐과 함께 클라우드 수요가 커지면서 ‘AI 수혜주’로도 기대를 받았다.

LG CNS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는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액 범위 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는 21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모였다.

▲LG CNS 상암동 사옥. / LG CNS
▲LG CNS 상암동 사옥. / LG CNS

한편, 올해 들어 증시에 새로 입성한 신규상장(스팩 제외) 종목 8개 중 상장 첫날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지난달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아스테라시스뿐이다.

상장 첫날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데이원컴퍼니로 시초가의 40%가 빠졌다. 또 와이즈넛(-36.47%), 아이지넷(-37.79%), 미트박스(-25.26%), 피아이이(-12.70%) 등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상장일에 주가가 하락한 7개 종목의 주가는 5일 종가 기준 모두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창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부진했던 IPO 시장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국내 주식시장의 지수 반등이 선행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생생비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에코벨, 탄소관리 플랫폼 '에코에셋' 론칭..."VCM 시장 활성화"
  • 남양주 다산동 철로 위 '콤팩트 시티' 짓는다
  • 통신업계, AI 투자 위해 ‘비용 절감’ 매진
  • 내부통제 부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책임론’ 부상하나
  • KDDX 갈등이 트럼프발 미국 함정 사업 발목잡나
  • 주말까지 약속 잡기는 글른 듯하다... 기상청이 내놓은 살벌한 날씨 예보

[뉴스] 공감 뉴스

  • 인천 기초단체 릴레이 '나눔 손길'
  • 與 "조특법 처리해 세금 경감" 野 "경제인 의견 정책에 반영"
  • [부정선거 의혹]'22대 총선' 관외사전 회송용 봉투와 내부 투표지 불일치 사례 8건 발생
  • 식품성분 DB 구축, 아시아 11개국 영양정보 공개
  • 비명계, 이재명 압박 거세지는 이유
  • 중국산 공습에 백기…日 파나소닉, TV사업 철수 검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 “미국에서 난리난 기아 K4” 국내 출시는 대체 언제?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 “진짜 부수고 싶다” 민폐 1위 전동킥보드, 이제 과태료 먹나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네오위즈, 美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 신작 판권 확보

    차·테크 

  • 2
    한림대의료원, 생성형 AI 개발 착수…'입원부터 퇴원까지' 의무기록 자동 작성

    차·테크 

  • 3
    [기획] 대형 신인 '스매쉬'의 기용 타이밍과 주전 경쟁 이모저모

    스포츠 

  • 4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해서 먹는 우리나라 희귀 식재료

    뿜 

  • 5
    인생은 버스와 같다

    뿜 

[뉴스] 인기 뉴스

  • 에코벨, 탄소관리 플랫폼 '에코에셋' 론칭..."VCM 시장 활성화"
  • 남양주 다산동 철로 위 '콤팩트 시티' 짓는다
  • 통신업계, AI 투자 위해 ‘비용 절감’ 매진
  • 내부통제 부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책임론’ 부상하나
  • KDDX 갈등이 트럼프발 미국 함정 사업 발목잡나
  • 주말까지 약속 잡기는 글른 듯하다... 기상청이 내놓은 살벌한 날씨 예보

지금 뜨는 뉴스

  • 1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페이스조절부터 남다른 것 같은 달글

    뿜&nbsp

  • 2
    당면 악개인 한국인들

    뿜&nbsp

  • 3
    '중증외상센터', '오징어 게임2' 누르고 넷플릭스 비영어 글로벌 1위

    연예&nbsp

  • 4
    홍석천 "작년엔 변우석 올해는 추영우, 연예계 뒤흔들 것" [마데핫리뷰]

    연예&nbsp

  • 5
    리센느, 오늘(5일) '글로우 업' 발매…깨끗한 비누향 퍼트린다

    연예&nbsp

[뉴스] 추천 뉴스

  • 인천 기초단체 릴레이 '나눔 손길'
  • 與 "조특법 처리해 세금 경감" 野 "경제인 의견 정책에 반영"
  • [부정선거 의혹]'22대 총선' 관외사전 회송용 봉투와 내부 투표지 불일치 사례 8건 발생
  • 식품성분 DB 구축, 아시아 11개국 영양정보 공개
  • 비명계, 이재명 압박 거세지는 이유
  • 중국산 공습에 백기…日 파나소닉, TV사업 철수 검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 “미국에서 난리난 기아 K4” 국내 출시는 대체 언제?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 “진짜 부수고 싶다” 민폐 1위 전동킥보드, 이제 과태료 먹나

추천 뉴스

  • 1
    네오위즈, 美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 신작 판권 확보

    차·테크 

  • 2
    한림대의료원, 생성형 AI 개발 착수…'입원부터 퇴원까지' 의무기록 자동 작성

    차·테크 

  • 3
    [기획] 대형 신인 '스매쉬'의 기용 타이밍과 주전 경쟁 이모저모

    스포츠 

  • 4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해서 먹는 우리나라 희귀 식재료

    뿜 

  • 5
    인생은 버스와 같다

    뿜 

지금 뜨는 뉴스

  • 1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페이스조절부터 남다른 것 같은 달글

    뿜 

  • 2
    당면 악개인 한국인들

    뿜 

  • 3
    '중증외상센터', '오징어 게임2' 누르고 넷플릭스 비영어 글로벌 1위

    연예 

  • 4
    홍석천 "작년엔 변우석 올해는 추영우, 연예계 뒤흔들 것" [마데핫리뷰]

    연예 

  • 5
    리센느, 오늘(5일) '글로우 업' 발매…깨끗한 비누향 퍼트린다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