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반환 언제?” 해외 흩어진 한국 문화유산 24만여점… 그 중 44%는 일본에

인천일보 조회수  

▲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지난해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환수한 경복궁 선원전 편액. /사진제공=국가유산청
▲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지난해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환수한 경복궁 선원전 편액. /사진제공=국가유산청

일제강점기 등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세계 곳곳에 흩어진 국내 문화유산이 24만여 점에 이르는 가운데, 10점 중 4점 이상은 일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따르면 29개국의 박물관, 미술관 등 80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총 11만6961건, 세부 수량으로는 24만7718점이다.

▲ 지난달 기준 국외에 있는 국내 문화유산 현황. /사진제공=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 지난달 기준 국외에 있는 국내 문화유산 현황. /사진제공=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국가별로는 일본 내 주요 문화시설이나 개인이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이 10만8705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리나라 밖에 있는 문화유산의 43.9%에 이른다.

이어 미국 6만5860점(26.6%), 독일 1만5477점(6.2%), 중국 1만4226점(5.7%), 영국 1만2778점(5.2%) 순이다.

소장정보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하면 앞으로 그 숫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재단은 나라 밖 문화유산 실태 조사를 꾸준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미국 시카고 필드자연사박물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소장 한국 문화유산 실태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인천일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KDDX 갈등이 트럼프발 미국 함정 사업 발목잡나
  • 주말까지 약속 잡기는 글른 듯하다... 기상청이 내놓은 살벌한 날씨 예보
  • 인천 기초단체 릴레이 '나눔 손길'
  • [부정선거 의혹]'22대 총선' 관외사전 회송용 봉투와 내부 투표지 불일치 사례 8건 발생
  • 與 "조특법 처리해 세금 경감" 野 "경제인 의견 정책에 반영"
  • 식품성분 DB 구축, 아시아 11개국 영양정보 공개

[뉴스] 공감 뉴스

  • 비명계, 이재명 압박 거세지는 이유
  • 중국산 공습에 백기…日 파나소닉, TV사업 철수 검토
  •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한국에 노다지일까
  • 4兆 거인된 다이소와 올리브영… 가성비와 K뷰티가 바꾼 유통 지형
  •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TGIF 간판 내렸는데… 생존한 빕스·아웃백의 비결은
  • 한국 전기차 시장의 '메기' BYD...국산·수입전기차 '할인 러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 “미국에서 난리난 기아 K4” 국내 출시는 대체 언제?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 “진짜 부수고 싶다” 민폐 1위 전동킥보드, 이제 과태료 먹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퀵모션,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 차우찬도 바라는 LG 26세 광속 사이드암 부활…KIA 조상우와 美 유학 동기

    스포츠 

  • 2
    '파죽의 16연승' 현대캐피탈 도대체 누가 막나? 1위 조기확정 新 역사 만들어낼 수 있을까

    스포츠 

  • 3
    "이제 귀찮게 빨지 마세요…" 수건 살균, 전자레인지 하나로 '2분 만에' 해결

    여행맛집 

  • 4
    기아 EV 페스타로 전동화 모델 할인 총력전 시작

    차·테크 

  • 5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 연락 두절됐던 구준엽, 드디어 침묵 깼다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KDDX 갈등이 트럼프발 미국 함정 사업 발목잡나
  • 주말까지 약속 잡기는 글른 듯하다... 기상청이 내놓은 살벌한 날씨 예보
  • 인천 기초단체 릴레이 '나눔 손길'
  • [부정선거 의혹]'22대 총선' 관외사전 회송용 봉투와 내부 투표지 불일치 사례 8건 발생
  • 與 "조특법 처리해 세금 경감" 野 "경제인 의견 정책에 반영"
  • 식품성분 DB 구축, 아시아 11개국 영양정보 공개

지금 뜨는 뉴스

  • 1
    8-0 대승, 또 6-5 역전승...한국 스포츠 팬들 '난리 날' 소식 전해졌다

    스포츠 

  • 2
    [인터뷰] 추영우 "어머니도 울고 저도 울었던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

    연예 

  • 3
    풍자, ‘홈즈’ 버전 또간집? 캠핑 먹코스 대방출 “일단 어묵탕 올리고 시작”

    연예 

  • 4
    추영우 올해도 달린다, '광장'의 야심가 '견우와 직녀'의 판타지

    연예 

  • 5
    ‘지킬앤하이드’ 홍광호·신성록·최재림 3인 3색 하이드컷 공개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비명계, 이재명 압박 거세지는 이유
  • 중국산 공습에 백기…日 파나소닉, TV사업 철수 검토
  •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한국에 노다지일까
  • 4兆 거인된 다이소와 올리브영… 가성비와 K뷰티가 바꾼 유통 지형
  •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TGIF 간판 내렸는데… 생존한 빕스·아웃백의 비결은
  • 한국 전기차 시장의 '메기' BYD...국산·수입전기차 '할인 러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 “미국에서 난리난 기아 K4” 국내 출시는 대체 언제?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 “진짜 부수고 싶다” 민폐 1위 전동킥보드, 이제 과태료 먹나

추천 뉴스

  • 1
    “퀵모션,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 차우찬도 바라는 LG 26세 광속 사이드암 부활…KIA 조상우와 美 유학 동기

    스포츠 

  • 2
    '파죽의 16연승' 현대캐피탈 도대체 누가 막나? 1위 조기확정 新 역사 만들어낼 수 있을까

    스포츠 

  • 3
    "이제 귀찮게 빨지 마세요…" 수건 살균, 전자레인지 하나로 '2분 만에' 해결

    여행맛집 

  • 4
    기아 EV 페스타로 전동화 모델 할인 총력전 시작

    차·테크 

  • 5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 연락 두절됐던 구준엽, 드디어 침묵 깼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8-0 대승, 또 6-5 역전승...한국 스포츠 팬들 '난리 날' 소식 전해졌다

    스포츠 

  • 2
    [인터뷰] 추영우 "어머니도 울고 저도 울었던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

    연예 

  • 3
    풍자, ‘홈즈’ 버전 또간집? 캠핑 먹코스 대방출 “일단 어묵탕 올리고 시작”

    연예 

  • 4
    추영우 올해도 달린다, '광장'의 야심가 '견우와 직녀'의 판타지

    연예 

  • 5
    ‘지킬앤하이드’ 홍광호·신성록·최재림 3인 3색 하이드컷 공개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