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와 가장 취약한 아동(Most Vulnerable Childern, 이하 ‘MVC’) 발굴을 약속했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역 내 가장 취약한 아동(MVC)을 발굴하고, 생계비와 의료비 등 경제적인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강은희 본부장은 “월드비전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산시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지지체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월드비전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는 지난 12월 아산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13가정에 동계 생계비 및 의료비 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문교육과 분양신청을 현장에서 한번에…16일, 22일 접수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5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 분양을 시작한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2005년 2개소 493가구를 대상으로 시작된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꾸준히 그 규모가 확대되어 올해는 4개소 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처음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도시민과 노인·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도 원활하게 주말농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교육과 텃밭 분양신청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및 텃밭 분양신청은 ▲16일 신정호 주말농장(오전 9시 50분부터), 송악면·배방읍 주말농장(오후 12시 50분부터) ▲22일 염치읍 주말농장(오전 9시 50분부터), 전지역(오후 12시 50분부터)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난 프로그램 참여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전문교육과 현장 접수를 동시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다”며 “농업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더라도 참여할 수 있으니, 농업을 경험해 보지 않은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일정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서 열리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활용한 위기기구 긴급지원 협약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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