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강수현 양주시장, 작년 순회간담회 민원 105건 처리

인천일보 조회수  

▲ 강수현 양주시장이 3일 열린 회천3동 순회간담회에서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 강수현 양주시장이 3일 열린 회천3동 순회간담회에서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양주시가 지난해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 315건에 달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신청받아 105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80건은 중장기로 분류해 추진 중이고, 30건은 불가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의 민원은 대부분 도로, 교통, 주차장, 환경, 생활안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다수였다. 읍면동 순회간담회는 형식적 만남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지난 3일 회천3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회간담회가 열렸다. 오는 24일 농업기술센터를 끝으로 시민과의 소통은 마무리된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거둔 성과와 함께 올해 추진할 시정설계를 알린 뒤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각종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단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방침이다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간부 공무원도 자리를 함께한다. 여기에다 시·도 의원까지 참석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 강수현(왼쪽) 양주시장이 시민들의 민원 답변에 앞서 조전희 회천3동장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있다.
▲ 강수현(왼쪽) 양주시장이 시민들의 민원 답변에 앞서 조전희 회천3동장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있다.

실제 지난 3일 회천3동 간담회에선 마을회관 건립과 교량 신설 문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현수 시의원이 교량 신설에 대한 명확한 해법을 내놓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주민들의 관심사인 교통과 도로 안전 등 생활 밀접 사항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이 건의한 민원은 반드시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지 못하는 게 있다. 이럴 때 너무 가슴이 아프다”면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글·사진 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인천일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민주당, ‘내란 종식·민생 회복’ 투트랙 전략
  •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사망사고… 유가족 ‘분통’
  • 딥시크 충격파?… 여야, ‘반도체 특별법’ 처리 공감대
  • '요원 끌어내' 물타기 나선 국민의힘
  • 노후 아파트단지 재개발·재건축 난항 예상… 주금연, “다양한 정책 시도 필요”
  • 의대생 집단 휴학 도미노...건국대 전원·한양대 95%·전북대 98% 동참

[뉴스] 공감 뉴스

  • 윤 대통령이 오늘(4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발언기회 얻어서 한 말 (영상)
  • 민주, '다자녀 직장인 소득세율 최대 3%P 경감' 법안 추진
  • 尹에 등 돌린 '계엄의 별들'…"난 결백"·"반대했다" 줄줄이 증언
  • 美 국부펀드 띄운 트럼프…그린란드 매입 자금 되나
  • [국가대표 극지인②] 남극 세종기지에는 ‘살림남’이 살고 있다
  • 몽골 대표단 만난 김진경 의장 “호혜협력 최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 “진짜 부수고 싶다” 민폐 1위 전동킥보드, 이제 과태료 먹나
  • “드디어 현대차 꺾은 쉐보레” 2년 연속 국내 1위한 비결은?
  • “미국·영국 씹어먹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최고의 자동차 입증
  • “최대 350만원을 할인해준다고?” 자동차, 2월 가기 전에 사야 하는 이유
  • “국산차보다 싼 값에 볼보산다” 333만원 인하된 EX30 출시
  • “캐스퍼, 코나 전기차 환불각!” 2천만원대 소형 전기차 출격하나
  • “감옥 가기 싫다고 이런 짓까지?” 법원에 위조 진단서 제출한 음주운전범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요즘아이들은 MP3 플레이어를 알까?

    뿜 

  • 2
    모델 한혜진이 주변인들에게 절대 하지 않는 말

    뿜 

  • 3
    나가사끼짬뽕 먹어보는 일본인들

    뿜 

  • 4
    월급을 천만원씩 받아도 백수 안한다는 야구선수

    뿜 

  • 5
    콘진원, 브라질·스페인 비즈니스센터 개소...'남미·유럽서 'K-콘텐츠' 성장 거점 마련

    여행맛집 

[뉴스] 인기 뉴스

  • 민주당, ‘내란 종식·민생 회복’ 투트랙 전략
  •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사망사고… 유가족 ‘분통’
  • 딥시크 충격파?… 여야, ‘반도체 특별법’ 처리 공감대
  • '요원 끌어내' 물타기 나선 국민의힘
  • 노후 아파트단지 재개발·재건축 난항 예상… 주금연, “다양한 정책 시도 필요”
  • 의대생 집단 휴학 도미노...건국대 전원·한양대 95%·전북대 98% 동참

지금 뜨는 뉴스

  • 1
    “이 풍경 때문에 더 기다려져요”… 봄에 부모님과 함께 꼭 걷고 싶은 ‘산책 명소’ 3곳

    여행맛집 

  • 2
    中 자동차 내수시장 재고물량 증가, 역대 최고치 쌓였다

    차·테크 

  • 3
    “마음이 무너진다” 생전 힘들어하는 팬에게 장문의 위로 메시지 보낸 오요안나

    연예 

  • 4
    식약처, 8月 인체이식 의료기기 장기추적조사 제도 시행

    차·테크 

  • 5
    ‘오요안나 가해 의혹’ 일파만파... 김가영, MBC라디오 자진 하차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윤 대통령이 오늘(4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발언기회 얻어서 한 말 (영상)
  • 민주, '다자녀 직장인 소득세율 최대 3%P 경감' 법안 추진
  • 尹에 등 돌린 '계엄의 별들'…"난 결백"·"반대했다" 줄줄이 증언
  • 美 국부펀드 띄운 트럼프…그린란드 매입 자금 되나
  • [국가대표 극지인②] 남극 세종기지에는 ‘살림남’이 살고 있다
  • 몽골 대표단 만난 김진경 의장 “호혜협력 최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 “진짜 부수고 싶다” 민폐 1위 전동킥보드, 이제 과태료 먹나
  • “드디어 현대차 꺾은 쉐보레” 2년 연속 국내 1위한 비결은?
  • “미국·영국 씹어먹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최고의 자동차 입증
  • “최대 350만원을 할인해준다고?” 자동차, 2월 가기 전에 사야 하는 이유
  • “국산차보다 싼 값에 볼보산다” 333만원 인하된 EX30 출시
  • “캐스퍼, 코나 전기차 환불각!” 2천만원대 소형 전기차 출격하나
  • “감옥 가기 싫다고 이런 짓까지?” 법원에 위조 진단서 제출한 음주운전범

추천 뉴스

  • 1
    요즘아이들은 MP3 플레이어를 알까?

    뿜 

  • 2
    모델 한혜진이 주변인들에게 절대 하지 않는 말

    뿜 

  • 3
    나가사끼짬뽕 먹어보는 일본인들

    뿜 

  • 4
    월급을 천만원씩 받아도 백수 안한다는 야구선수

    뿜 

  • 5
    콘진원, 브라질·스페인 비즈니스센터 개소...'남미·유럽서 'K-콘텐츠' 성장 거점 마련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이 풍경 때문에 더 기다려져요”… 봄에 부모님과 함께 꼭 걷고 싶은 ‘산책 명소’ 3곳

    여행맛집 

  • 2
    中 자동차 내수시장 재고물량 증가, 역대 최고치 쌓였다

    차·테크 

  • 3
    “마음이 무너진다” 생전 힘들어하는 팬에게 장문의 위로 메시지 보낸 오요안나

    연예 

  • 4
    식약처, 8月 인체이식 의료기기 장기추적조사 제도 시행

    차·테크 

  • 5
    ‘오요안나 가해 의혹’ 일파만파... 김가영, MBC라디오 자진 하차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