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PC(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2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의 가정 내 컴퓨터나 노트북을 점검ㆍ수리해 줌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이 필수화된 사회에서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시행 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가구당 20만 원 범위 내에서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ㆍ조손ㆍ다문화ㆍ다자녀가정,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복지단체 등이다.
접수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며, 접수 후 자격조건을 확인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3일 이내(휴일, 공휴일 제외)에 수리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정보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배려와 관심의 문제”라며 “우리 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 PC 무상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많은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제10기 SNS 서포터즈 모집
진주시는 공식 SNS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참여할 ‘제10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를 2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지역 제한 없이 본인 계정의 SNS를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진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 후 서면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진주시 SNS 서포터즈는 진주의 다양한 소식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주요 행사 및 축제를 홍보하는 등 진주시 공식 홍보 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매월 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각종 시책 탐방 우선 참여 기회, 분기별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SNS 서포터즈가 진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진주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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