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팔란티어 주가는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상회한 4분기 매출과 2025년 전망으로 연장 거래에서 상승했다.
팔란티어는 3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6% 성장한 8억 2800만 달러로, AI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분석가들의 매출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주당 수익은 주식매수청구권 관련 일회성 비용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주당 93.39만 달러(4센트)에서 하락한 79.01만 달러(3센트)를 기록했다.
반면, 조정 후 수익은 80% 증가해 341.95만 달러(주당 14센트)로 분석가들 추정치를 상회했다.
팔란티어는 또한 2025년 매출이 37억 4천만~37억 6천만 달러로 분석가들 추정치인 35억 천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팔란티어의 최고경영자 알렉스 카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사업 성과는 AI 혁명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의 입지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사상 최고가인 83.74달러로 마감했으며, 발표 이후 연장 거래에서 1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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