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오픈AI와 소프트뱅크 그룹은 일본 전역의 기업에 AI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한 합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AI 도구를 미국 이외의 기업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한 가장 광범위한 오픈AI의 노력 중 하나다.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은 3일(현지시간) 소프트뱅크 설립자 손 마사요시와 함께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와의 만남에 앞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 간의 50-50 합작 투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도쿄, 서울, 뉴델리, 두바이, 독일을 오가는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 제휴는 미국에서 천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것부터 일본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수년간의 노력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AI 개발을 주도하는 소프트뱅크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이는 손회장이 최고의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추구하는 오픈AI의 모델을 수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손 회장은 이 벤처가 자동차 제조업체부터 소매업체까지 일본 산업에 오픈AI 제품을 마케팅하기 위해 천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트먼과 손회장은 불과 몇 주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미국에 데이터 센터 및 인프라를 건설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라클과 아부다비가 지원하는 MGX의 협력으로 이 프로젝트는 향후 4년간 약 5천억 달러를 지출해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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