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 결실, 230여마리 서식”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예산군이 전국 황새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새만금 지역에 월동 중인 천연기념물 황새 무리가 모여서 먹이활동을 펴고있다.

충남 예산군은 전국에 최대 230여 마리의 야생 황새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 노력 덕분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50여명의 ‘전국황새모니터링 네트워크’조사자가 활동 중이다. 조사단은 매년 10∼12월 3개월간 전국 천연기념물 황새의 분포를 조사하고 있다.

군이 2019년부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대 231마리가 국내에서 관찰됐다. 이는 지난 2019년 40마리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예산군이 연도별 전국 황새 마리수 변동 그래프

지난해 국내 황새 번식쌍은 △예산군 10쌍 △태안군 2쌍 △서산시 2쌍 △아산시 1쌍 △보령시 1쌍 △부안군 1쌍 △고창군 1쌍 △나주시 1쌍 △구미시 1쌍 △청주시 1쌍 등 총 21쌍이 번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2015년부터 예산군에서 시작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황새 복원사업 결과 전국 황새 서식 마리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이 국내 황새 핵심 번식지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타 지역에서도 많은 황새가 번식할 수 있도록 계속 방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 황새의 고장으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예산군 장전리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한국은행, 지난해 손상화폐 4억7489만장 폐기
  • 딥시크에 놀란 오픈AI, 한국기업에 구애...카카오와 '동맹' 전격 발표
  • 與野, 조기 추경 놓고 설전…'딥시크 쇼크'가 마중물 될까
  • 반민주적 언론 행태 비판하고 내란 국면 유튜브 뉴스 소비 짚어주길
  • 이재용 '불법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도 무죄...재판 시작 4년5개월 만
  • 노동진 수협 회장, 수산 현안 대응 올해 첫 현장 경영

[뉴스] 공감 뉴스

  • '스마트 복지와 기후 기술' 주제로 제16회 ESG 서울 포럼 성료
  • 함안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 빌 게이츠 이어 노벨상 수상자도 암호화폐 비관… “10년 안에 0원 될 것”
  • 중국판 '기생충'… 7년 동안 지하실에 숨어 살다가 발각된 옛 집주인
  •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 '1분기 정레브리핑'
  • 합천군, 농어촌 버스 도우미 사업 본격 운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532km 달리는 대형 전기 SUV” 현대차 아이오닉9 사전 계약 시작, 보조금 얼마?
  • “캐스퍼에서 BMW로 인생 역전” 이미주, 8천 만원 전기차 BMW iX3 공개
  • “음주운전보다 위험한데 막을 법이 없다?”심신미약 주장하는 예비 살인자들
  • “캐스퍼 차주들 오열” 이 차 나오면 무조건 바꾼다 선언!
  • “오토바이 싹 다 난리” 정부, 이제 오토바이 제대로 잡겠다 선언!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게임체인저는 아니었지만 흥미로운 선수'…양민혁, QPR 데뷔전서 긍정적 임팩트 남겼다

    스포츠 

  • 2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아들, “엄마랑 똑같이 생겼네”[해외이슈]

    연예 

  • 3
    상남자 티모시도 푹 빠진 미니백의 매력

    연예 

  • 4
    푸이그와 이정후의 재회, 다시 볼 수 없는 조합…영웅들 중심타선, 그들의 시너지가 그립다

    스포츠 

  • 5
    [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사랑 노래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한국은행, 지난해 손상화폐 4억7489만장 폐기
  • 딥시크에 놀란 오픈AI, 한국기업에 구애...카카오와 '동맹' 전격 발표
  • 與野, 조기 추경 놓고 설전…'딥시크 쇼크'가 마중물 될까
  • 반민주적 언론 행태 비판하고 내란 국면 유튜브 뉴스 소비 짚어주길
  • 이재용 '불법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도 무죄...재판 시작 4년5개월 만
  • 노동진 수협 회장, 수산 현안 대응 올해 첫 현장 경영

지금 뜨는 뉴스

  • 1
    올해 63세라는 방부제 미모 최화정이 아침에 무조건 먹는 '한국 식품' 7가지

    여행맛집&nbsp

  • 2
    “살아 있다면 37살…” 사진으로 그리운 아들 만난 이동건 부모님 반응 : 마음에 비가 내린다

    연예&nbsp

  • 3
    '혜성특급 경쟁자 추가되나' LAD 단장 "슈퍼 유틸리티 키케, 문 여전히 열려있어" 재계약 언급

    스포츠&nbsp

  • 4
    23세 무명의 공격수 깜짝 등장, 굴욕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없었다…어떻게 OK 영웅 됐나 "열심히 하니 기회 온다"

    스포츠&nbsp

  • 5
    '3점포 쾅쾅쾅쾅쾅쾅! 오늘은 내가 해결사' 위긴스 41득점 大폭발→OKC 승리 견인…SGA도 29득점 지원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스마트 복지와 기후 기술' 주제로 제16회 ESG 서울 포럼 성료
  • 함안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 빌 게이츠 이어 노벨상 수상자도 암호화폐 비관… “10년 안에 0원 될 것”
  • 중국판 '기생충'… 7년 동안 지하실에 숨어 살다가 발각된 옛 집주인
  •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 '1분기 정레브리핑'
  • 합천군, 농어촌 버스 도우미 사업 본격 운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532km 달리는 대형 전기 SUV” 현대차 아이오닉9 사전 계약 시작, 보조금 얼마?
  • “캐스퍼에서 BMW로 인생 역전” 이미주, 8천 만원 전기차 BMW iX3 공개
  • “음주운전보다 위험한데 막을 법이 없다?”심신미약 주장하는 예비 살인자들
  • “캐스퍼 차주들 오열” 이 차 나오면 무조건 바꾼다 선언!
  • “오토바이 싹 다 난리” 정부, 이제 오토바이 제대로 잡겠다 선언!
  • “쉐보레 스파크가 돌아왔다!” 전기 SUV로 변모한 스파크의 근황
  • “포터·봉고 발등에 불 떨어졌다” 르노, 볼보와 합작 전기 화물차로 정면승부
  • “현대차그룹이 진짜로 월클?” 글로벌 자동차 시장 빅3된 현대차그룹

추천 뉴스

  • 1
    '게임체인저는 아니었지만 흥미로운 선수'…양민혁, QPR 데뷔전서 긍정적 임팩트 남겼다

    스포츠 

  • 2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아들, “엄마랑 똑같이 생겼네”[해외이슈]

    연예 

  • 3
    상남자 티모시도 푹 빠진 미니백의 매력

    연예 

  • 4
    푸이그와 이정후의 재회, 다시 볼 수 없는 조합…영웅들 중심타선, 그들의 시너지가 그립다

    스포츠 

  • 5
    [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사랑 노래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올해 63세라는 방부제 미모 최화정이 아침에 무조건 먹는 '한국 식품' 7가지

    여행맛집 

  • 2
    “살아 있다면 37살…” 사진으로 그리운 아들 만난 이동건 부모님 반응 : 마음에 비가 내린다

    연예 

  • 3
    '혜성특급 경쟁자 추가되나' LAD 단장 "슈퍼 유틸리티 키케, 문 여전히 열려있어" 재계약 언급

    스포츠 

  • 4
    23세 무명의 공격수 깜짝 등장, 굴욕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없었다…어떻게 OK 영웅 됐나 "열심히 하니 기회 온다"

    스포츠 

  • 5
    '3점포 쾅쾅쾅쾅쾅쾅! 오늘은 내가 해결사' 위긴스 41득점 大폭발→OKC 승리 견인…SGA도 29득점 지원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