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인력 최대 6%, 즉 2천~3천 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1일(현지시간) ST마이크로의 구조조정으로 인핸 이탈리아 인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함께 이 회사의 27.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과 테슬라와 같은 대기업들에 부품을 공급하는 ST마이크로는 산업 및 자동차 부문에서 수요 감소에 직면하고 있다.
ST마이크로는 지난주 4분기 순매출이 33억 2천만 달러로 22.4% 증가했으며, 분석가들 추정치인 33억 1천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37달러로 분석가들 추정치인 0.38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총 매출 이익률은 제품 믹스 변화로 인해 780bps(베이시스포인트) 하락해 37.7%를 기록했으며, 운영 마진은 1280bps 하락해 11.1%로 떨어젔다.
ST마이크로는 또한 1분기 매출이 분석가들 추정치인 27억 6천만 달러를 하회한 25억 1천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ST마이크로 주가는 평균 1년 가격 목표가 30.5달러로 예상 상승률이 33.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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