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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열전]⑧ ‘친문 적자의 귀환’ 김경수, ‘진영 정치’ 속 틈 노릴까

조선비즈 조회수  

지난해 12월3일 벌어진 계엄 사태와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정치권 물밑에서는 혹시 있을지 모를 ‘조기 대선’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구속 수감된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인용될 경우 60일 내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차기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뚜렷한 선두주자가 보이지 않는 여권에서는 다양한 인물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도가 압도적인 야권에서도 대안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과연 대선 후보가 되는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 [편집자주]

‘친문 적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야권 대권 주자로 조금씩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역설적으로 ‘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반감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다. 김 전 지사는 “일방주의 해소”를 외치며 극단적 진영 대결에 지친 중도·진보 유권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김 전 지사가 야권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잡으려면 ‘드루킹’이라는 과거 그림자를 극복하고 친문 세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가 야권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지는 앞으로의 행보에 달릴 전망이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024년 12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방한용품을 나눠준 노무현시민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뉴스1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024년 12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방한용품을 나눠준 노무현시민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뉴스1

◇ 정치 행보 본격 시동李 겨냥 ”일극체제 바꿔 나가야”

김 전 지사는 현재 차기 대권 도전에는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그의 보폭은 큼직하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김 전 지사는 기민하게 움직였다. 계엄 직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유학 중이던 독일에서 귀국했다. 당초 올해 2월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계엄 사태로 정국이 요동치자 계획을 앞당긴 것이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혐의’ 복권 후에도 조용했던 그였지만, 최근에는 연일 메시지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까지 밀어붙이는 등 강경 일변도를 보이는 동안, 김 전 지사는 “대한민국 재설계를 위한 새판짜기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가 벌어지자 “저들과 달라야 이길 수 있다”며 “이번 계엄으로 깊게 패인 국민의 상처를 치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선과 오만,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일방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원론적인 언급이었지만 민주당을 겨냥한 쓴소리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치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 지난달 23일, 김 전 지사는 친문(문재인)계가 마련한 심포지엄에 참석한 후 향후 행보에 대해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이든 힘을 보태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를 향한 비판 수위도 높이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지난달 29일 “2022년 대선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와 총선 과정에서 치욕스러워하며 당에서 멀어지거나 떠나신 분들이 많다”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기꺼이 돌아오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극체제, 정당 사유화라는 아픈 이름을 버릴 수 있도록 당내 정치문화를 지금부터라도 바꿔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접견을 마치고 배웅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접견을 마치고 배웅하고 있다. /뉴스1

◇ ‘이재명 일극체제’ 속 당내 입지 복원 관건

현시점에서 정치권은 김 전 지사의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친명 일극 체제가 공고한 탓이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비명횡사’ 공천 여파로 민주당은 친명계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드루킹 논란’으로 장기간 정치 무대에서 내려온 탓에 김 전 지사가 대규모로 동원할 수 있는 확실한 ‘팬덤’ 지지층도 없다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김 전 지사의 대권 경쟁력은) 생각할 여유도 없다. 이 대표가 워낙 세니 (여권은) 이 대표 일극 체제로 보고 판단하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했다.

다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어떻게 귀결될지에 따라 김 전 지사를 비롯한 비명계가 기회를 엿볼 수도 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을 앞두고 있다. 1심에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선거법 사건 외에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배임 및 성남FC 후원금 관련 뇌물 혐의 등 재판도 남아 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표면상 민주당 내에 친명계가 대폭 늘었지만 친노·친문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이들이 다수다. 김 전 지사가 차기 대권주자에 도전한다면 이들이 다시 세력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최근 민주당 지지율 정체와 맞물려 이 대표에 대한 중도층의 비토 정서가 강하다는 점을 공략할 수도 있다. 조국 전 대표의 대법원 확정판결로 구심점을 잃은 12석의 조국혁신당과 비명계가 손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조기 대선이 5~6월 열린다면 이 대표의 선거법 2심 판결이 나올 경우 사법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이 대표의 본선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커질 수 있다”며 “그러면 후보 교체론이 고개를 들 수 있는데 김 전 지사가 유력하게 검토될 수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내다봤다.

비명계 주요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025년 1월 23일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일곱번째LAB 창립기념 심포지엄' 축사에서
비명계 주요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025년 1월 23일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일곱번째LAB 창립기념 심포지엄’ 축사에서 “어느 한 사람이나 어느 한 사고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는 다원주의를 지향하면서 폭력적인 언행을 용납하지 않은 것을 국민께 똑똑히 보여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친노·친문 적자’…장점이자 단점

실제로 비명계 일각에서는 김 전 지사에게 구심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가 가진 정치 인생의 서사가 배경이다. 김 전 지사는 ‘친노·친문 적자’로 불린다.

그는 민주 진보 진영의 두 전직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상황실 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후에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봉하마을 건립과 노무현 재단 운영에 참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는 대선 캠프 대변인을 지내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 비전을 함께 설계했다.

김 전 지사는 586운동권과 중도층, 경남권을 아우를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카드로 평가되기도 한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운동권과 친노, 친문 등 친명계를 제외한 나머지 그룹들을 두루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친명계의 대항마로 부각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친노·친문’이라는 정치적 자산이 자칫 꼬리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승계하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유세 지원한 후보 11명 중 2명만 생존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선 여전히 강한 반문재인 정서가 드러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최 원장은 “친노·친문의 적자라는 점은 확장 한계성이 있다는 점에서 단점이기도 하다. 친노, 친문의 이념 정치, 갈라치기 진영 정치가 부활할 수 있다는 의구심을 중도층이 가질 수도 있다”고 했다.

독일에서 유학 중이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024년 12월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독일에서 유학 중이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024년 12월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 ‘온화하고 진중한 성품’…’드루킹 사건’은 아킬레스건

김 전 지사는 비교적 짧은 정치 경력에 비해 행정 경험을 갖췄다. 경남도지사 시절 스마트 산단을 조성해 지역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추진하며 실용주의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이끄는 등 주요 국책사업에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온건한 성품과 비교적 진중한 정치 스타일도 중도층에 호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선 경쟁력으로 꼽힌다.

친문계 인사들은 김 전 지사에 대해 “성품이 바른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친문계 한 의원은 “김 지사는 착하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평했다. 그가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로 징역2년을 확정받을 당시 야권에선 일제히 “착한 성정이라 사기꾼에 당했다”라며 옹호할 정도였다.

김 전 지사는 ‘의리의 남자’로도 불린다. 야권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다들 떠날 때 김 전 지사는 끝까지 지켰다. 의리가 있고 인품이 좋다”고 했다.

그러나 드루킹 사건은 그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다. 김 지사는 2018년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기소됐다. 결국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고 도지사직을 상실, 구속 수감됐다.

2022년 가석방된 후 조용히 지내던 그는 2022년 사면을 받았고 지난해 8월 복권되면서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전히 대선 시기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은 그의 운신의 폭을 좁게 한다. 드루킹 사건에 대한 중도층의 반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대선 본선에서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최 원장은 “댓글 조작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나왔던 사람이 아무리 복권됐다고 해도 대선에 나선다는 건 상당수 국민이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 큰 아킬레스건”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도 “드루킹 사건으로 수감했던 사람인데, 이 대표와 김 지사가 다를 게 뭐가 있나. (조기 대선이 실시된다면) 사법 리스크가 없는 깨끗한 사람들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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