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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사랑, 명예도 다 싫다, 스님 된 홍콩 스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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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특히 돈과 사랑, 명예 등과 관련이 돼 있다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극단적으로 집착하지 않는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반대로 이 모든 것도 다 싫다면서 포기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단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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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출신의 홍콩 스타 허바오성. 현재는 다오성 스님으로 생활하고 있다./환추스바오(環球時報).

그러나 홍콩 연예계에는 이런 인물이 진짜 있었다. 주인공은 현재 홍콩의 모 사찰에서 수행 중인 다오성(道生·58) 스님이 아닐까 싶다. 말 그대로 돈도 사랑도 명예도 다 부질 없다고 버린 인물로 유명하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본명이 허바오성(何寶生)인 그는 한마디로 모든 것을 다 가진 다이어먼드 수저라고 해도 괜찮다. 우선 부친이 홍콩 바오성은행 창업자로 유명하다. 집안이 엄청나게 부유하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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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허바오성./환추스바오.

게다가 20대 초반에 연예계에 데뷔한 다음에는 배우 겸 가수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주변에 따르는 여성들도 많았다. 스캔들 역시 많이 뿌렸다. 그러나 그는 38세 되던 해인 2005년 돌연 자취를 감췄다. 가족들도 행적을 몰랐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그러다 2008년 그의 행적이 밝혀졌다. 스님이 됐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현재 그는 홍콩의 모 사찰에서 여전히 수행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활은 단출하기 이를 데 없다. 사찰에서 선방 한칸을 제공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기야 부모의 유산 267억 홍콩 달러(5조100억 원)도 포기할 정도로 초연한 정신 상태라면 현재의 생활에 만족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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