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이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생 222명을 모집한다.
![밀양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4-0060/image-3be04f19-8d40-4c12-b1e6-1d3bd22e0fb6.jpeg)
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3563명의 장학생에게 26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해마다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특기 장학생 지원 자격을 완화해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대학 장학생 분야 변경사항은 ▶지역 내 초∙중학교를 졸업한 지역 외 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가능 ▶2024학년도 입학한 대학교 2년 차 재학생 지원 가능 ▶장학금 전년 대비 100만원 증액해 연 300만원으로 확대 등이다.
또한 특기 장학생(대학생∙고등학생) 분야의 경우 ▶기능 분야 추가 ▶대회에서 ‘1등의 성적’을 거둔 자에서 ‘입상의 성적’을 거둔 자로 기준 완화 ▶장학금 전년 대비 대학생은 100만원 증액해 연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 증액해 연 100만원을 지급한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고등학생 45명, 특성화고 9명, 대학생 150명, 특기생 10명,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4명, 백산초등학교 용순장학회 4명 등으로, 전년 대비 44명 증원된 총 2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방법은 고등학생, 특성화고,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및 백산초등학교 용순장학회 장학생은 학교장, 총장 및 위원회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대학생∙특기 장학생은 개별 신청을 통해 서류 심사 후 재단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3일부터 28일까지 재단 사무실(밀양시 중앙로 265, 밀양시립도서관 3층) 방문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구 이사장(밀양시장)은 “지역 인재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배움의 꿈을 펼치는데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안내문.(사진=밀양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4-0060/image-f824d770-ee9d-433c-8bc9-9e10d3e445c8.jpeg)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밀양시가 2025년부터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시에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혼인신고자로 6개월 이상 밀양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9세의 신혼부부다.
결혼장려금은 밀양사랑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신청은 부부 중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첫 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청년세대가 행복한 밀양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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