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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군민 안전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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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8월 개소 이후 현재 691개소에 설치된 1242대의 CCTV를,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운영되고 있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사진=합천군)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사진=합천군)

관제요원들은 교통사고,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과 사고에 즉각 대응하며, 음주운전, 절도 예방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시간 관제와 역량 강화 통한 사건 해결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합천군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범죄자 검거와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는 교통사고 69건, 5대 강력범죄 54건 등 총 224건, 실시간 관제를 통한 절도와 재난재해, 음주운전 등 사전 사고 예방과 즉각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실적이 162건에 이른다고 한다. 

매년 합천군은 관제요원의 관찰력, 긴급 상황 대응능력, 기술적 지식 등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 취득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사건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해 신속 정확한 상황처리 절차를 확립하는데 초점을 맞춘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실시해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한 관제요원이 신속한 신고로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사진=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한 관제요원이 신속한 신고로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사진=합천군)

지난해 9월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 한 관제요원이 신속한 신고로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해당 관제요원은 9월 야간 근무 중 CCTV를 통해 범죄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즉시 합천경찰서에 신고했으며, 이후 112상황실과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합천군 초등학생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사진=합천군)
합천군 초등학생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사진=합천군)

▶학생들과 함께하는 견학 답사 진행

합천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합천초, 남정초 등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중심지’ 마을 탐방 활동의 일환으로 군청 답사를 진행했다.

또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 설명, 홍보 동영상 시청, 학교를 모니터링하는 CCTV 화면 관람이 이뤄졌다. 

2024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견학 프로그램은 CCTV의 역할과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불법소각∙쓰레기 투기 단속 강화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불법소각∙쓰레기 투기 단속을 통해 환경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30건의 불법소각과 27건의 쓰레기 투기를 적발해 총 81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이 중 쓰레기 투기 단속만으로 755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단속을 강화해 검은 봉투 사용, 양심불량 투기, 미신고 대형폐기물 등을 적극 적발해, 깨끗한 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교육 장면.(사진=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교육 장면.(사진=합천군)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한 신속 대응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유관기관과 영상을 공유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관제요원의 관찰력, 긴급 상황 대응능력, 기술적 지식 등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를 확충해 나가고, 관제요원 교육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확보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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