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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0만원→3415만원 뚝”…’보조금 대박’ 확정된 이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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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 [사진=현대자동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수소전기 중형 SUV인 넥쏘에 상당한 보조금이 확정됐다. 보조금에 각종 혜택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3905만원이나 내려간다.

31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넥쏘 보조금은 전기차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나뉜다.

먼저 넥쏘가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2250만원이다. 차량 가격의 약 30%를 지원받는 셈이다.

여기에 울산 기준 지자체 보조금은 1150만원, 서울은 700만원이 지원된다.

국고 보조금과 전기차 보조금만 받아도 최대 3300만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넥쏘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20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선사용할 경우 최대 4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혜택도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하며, 특별조건(30만원), 200만 굿프랜드 고객(최대 15만원) 등의 혜택이 마련됐다. 개소세 인하 및 수소차 감면은 약 364만원이다.

할인 및 보조금 지원과 수소차 감면 혜택을 모두 받았다고 가정할 경우 7320만원부터 시작하는 넥쏘를 3415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넥쏘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하는 전기차(FCEV)로 친환경 기술과 미래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생성하며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오히려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까지 갖춰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관은 미래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과 날렵한 라인이 균형을 이룬다.

전면부는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독창적인 그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하고, 후면부는 깔끔하면서도 정교하게 설계된 테일램프와 스포티한 요소가 더해져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조화를 이루며,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156.6kWh로 1회 충전 시 최대 60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은 151마력, 최대 토크는 40.3kg.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96.2km/kg로 도심에서는 99.5km/kg, 고속도로에서는 92.6km/kg의 성능을 낸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70mm, 전폭 186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790mm로 수소연료전지차의 특성을 살려 넓은 실내 공간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2025년 1월 넥쏘 판매조건

· 전기차 국고 보조금: 2250만원

·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최대 1150만원

·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최대 40만원

· 전시차 구매: 2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노후차 특별조건: 30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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