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與주진우, ‘10분이면 독후감 쓴다’문형배 변명 직격…“상식 밖의 ‘내로남불’”

더 퍼블릭 조회수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최근  편향성 논란이 불거진 문형배 헌법재판관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주 의원은 최근 문 재판관이 업무중 독후감을 작성한것과 관련 “10분이면 독후감 쓴다”고 해명한 부분을 31일 직격했다. 주 의원의 비판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3가지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헌법재판소가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을 비롯한 여러 탄핵안들이 밀려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취임 이틀만에 탄핵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기각결정에 무려 174일이나 걸렸다는 점 ▲최근 문형배 재판관의 SNS에서 진보진영에 편향된 내용의 게시물들이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됐다는 점 ▲이러한 논란들에도 문형배 재판관이 정치편향성과 독후감작성에 대한 해명에 대해 ‘문제없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고 있다는 점 등이다. 

결국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문 재판관이 아무런 문제될게 없다는 취지로 내놓는 해명이 적절치 못하다는 것. 

이미지-주진우 페이스북
이미지-주진우 페이스북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업무 중 독후감에 관한 문형배 재판관의 변명, 상식 밖의 내로남불」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문 재판관 해명이 부적절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열거했다.

주 의원은 먼저 문 재판관이 총 88편의 독후감을 업무중 작성한 것을 문제삼았다. 주 의원은 “문형배 헌법재판관은 업무 중에 독후감 88편을 블로그에 올렸다. 참 팔자 좋다”라며 “헌법재판관 취임 후 쓴 독후감이 460편이니, 당연히 업무 중 읽은 책도 많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 혈세로 억대 연봉 받으면서 너무하지 않나? 평범한 회사원, 공무원이었으면 해고 사안”이라며 “변명이 더 가관이다. 헌재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재판에 도움 되는 지식을 쌓은 것이라고 둘러댔다. 독후감은 10분이면 쓰는데 뭐가 대수냐는 식”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문 재판관이 읽은 것은 ‘윤석열 총장 비판을 주도한 한동수 전 감찰부장, 임은정 검사의 넋두리가 담긴 책들’”이라며 “문 재판관이 이런 정치 편향적 책들로 지식을 쌓아 재판해 왔다는 ‘자기 고백’”이라고 꼬집었다.

주 의원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기각이 무려 174일만에 이뤄진 것을 문제삼기도 했다. 그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을 무려 174일 만에 했다. 간단한 사안치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라며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으로서 ‘독후감 삼매경’에 빠질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더 일찍 판결했어야 맞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재판관은 이상민 장관 탄핵 재판에서 ‘이태원 참사를 인지한 후 105분간 7차례 유선 보고받고 대책을 지시한 것만으로 부족하고, 공무원의 성실의무를 위반한 것이다’라는 별개 의견을 냈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의 무더기 탄핵 소추로 국정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업무 시간에 독후감 쓴 것이야말로 공무원의 성실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국민 앞에 이런 내로남불 변명을 내놓은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민간 회사에서 해고될 사안이면, 헌법재판관으로서는 탄핵 될 사안”이라며 글을 마쳤다.

더 퍼블릭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네이버, 쿠팡 로켓배송에 도전장… ‘네이버배송’으로 물류 전쟁 맞불
  •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포용적 금융’ 취지 못살리는 인터넷 전문은행, 주담대 확대하면서 몸집 부풀리기 ‘도마’
  • BYD의 거침없는 진격…"차에 드론 탑재"+8조원 조달
  • 갑자기 기업회생절차 신청한 홈플러스 현 상황: 날벼락 맞은 기분이라 순간 할 말을 잃었다
  • 철도 굿즈 총집합…코레일유통,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오픈
  • 은행들, 대출금리 낮추는데 보험사 신용대출 평균 금리 ‘평균 10% 육박’ 이유는

[뉴스] 공감 뉴스

  • 탄핵심판 선고일 ‘폭력 사태’ 우려에 경찰 “삼단봉·캡사이신 사용 허용”
  • "이승아 의원, 블루카본 정책 본격 추진… 해양 탄소흡수 확대"
  • 경상국립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 선정
  • 석유공사, 창립 46주년 맞아 기념식 및 사랑의헌혈 등 나눔행사 개최
  • 현대차,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ROAI·HVS·플렉스온' 분사
  • 비만 아동청소년, 자존감·학업수행능력 모두 떨어져..."세심한 중재 필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 “운전자들, 잘 가다가 쿵!” 세금 털었는데 도로 상태 왜 이러냐 오열!
  • “카니발·쏘렌토 또 바뀔듯”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잘 팔리자 벌어진 상황
  • “세금 낭비 대환장!” 단속 걸린 744명 싹 다 참교육 해라 난리!
  • “아, 셀토스 괜히 샀네” 예비오너들, 기아 EV2 가격·디자인 역대급 아니냐 난리!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선케어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연예 

  • 2
    포르테나 3개월 만에 1위 되찾아…마지막까지 강세 유지하나?

    연예 

  • 3
    오직 아파트를 위해 뭉친 세여자

    연예 

  • 4
    한국인 마음 사로잡더니 “판이 뒤집힌다”…삼성도 LG도 위기감⬆

    경제 

  • 5
    스페인 특급&24억 국대 58점 폭격에도…창단 첫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실패→경민불패 깨졌다, 삼성화재 푸른 고춧가루 팍팍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네이버, 쿠팡 로켓배송에 도전장… ‘네이버배송’으로 물류 전쟁 맞불
  •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포용적 금융’ 취지 못살리는 인터넷 전문은행, 주담대 확대하면서 몸집 부풀리기 ‘도마’
  • BYD의 거침없는 진격…"차에 드론 탑재"+8조원 조달
  • 갑자기 기업회생절차 신청한 홈플러스 현 상황: 날벼락 맞은 기분이라 순간 할 말을 잃었다
  • 철도 굿즈 총집합…코레일유통,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오픈
  • 은행들, 대출금리 낮추는데 보험사 신용대출 평균 금리 ‘평균 10% 육박’ 이유는

지금 뜨는 뉴스

  • 1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합류하면 적응 문제는 없다'…손케듀오 재결합-분데스리가 활약 언급

    스포츠 

  • 2
    ‘기름손’GK, 371일만에 그라운드 복귀→놀라운 선방→팀은 1-0 승리…900만명 팬 가진 미모의 방송인, 독일로 날아가 직관→‘감격의 키스’로 축하

    스포츠 

  • 3
    절대 버리지 마세요… 생각보다 훨씬 더 유용한 과일망 알뜰 활용법 BEST4

    여행맛집 

  • 4
    류지현 감독이 야구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WBC 안우진 핫이슈, 속내 허심탄회하게 밝힐까

    스포츠 

  • 5
    박서진, 무속인 통해 개명 후 성공(?) 스토리...박나래, 무속인 뺨치는 예지력 "이름 불러줘야 좋은 기운"

    Uncategorized 

[뉴스] 추천 뉴스

  • 탄핵심판 선고일 ‘폭력 사태’ 우려에 경찰 “삼단봉·캡사이신 사용 허용”
  • "이승아 의원, 블루카본 정책 본격 추진… 해양 탄소흡수 확대"
  • 경상국립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 선정
  • 석유공사, 창립 46주년 맞아 기념식 및 사랑의헌혈 등 나눔행사 개최
  • 현대차,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ROAI·HVS·플렉스온' 분사
  • 비만 아동청소년, 자존감·학업수행능력 모두 떨어져..."세심한 중재 필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 “운전자들, 잘 가다가 쿵!” 세금 털었는데 도로 상태 왜 이러냐 오열!
  • “카니발·쏘렌토 또 바뀔듯”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잘 팔리자 벌어진 상황
  • “세금 낭비 대환장!” 단속 걸린 744명 싹 다 참교육 해라 난리!
  • “아, 셀토스 괜히 샀네” 예비오너들, 기아 EV2 가격·디자인 역대급 아니냐 난리!

추천 뉴스

  • 1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선케어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연예 

  • 2
    포르테나 3개월 만에 1위 되찾아…마지막까지 강세 유지하나?

    연예 

  • 3
    오직 아파트를 위해 뭉친 세여자

    연예 

  • 4
    한국인 마음 사로잡더니 “판이 뒤집힌다”…삼성도 LG도 위기감⬆

    경제 

  • 5
    스페인 특급&24억 국대 58점 폭격에도…창단 첫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실패→경민불패 깨졌다, 삼성화재 푸른 고춧가루 팍팍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합류하면 적응 문제는 없다'…손케듀오 재결합-분데스리가 활약 언급

    스포츠 

  • 2
    ‘기름손’GK, 371일만에 그라운드 복귀→놀라운 선방→팀은 1-0 승리…900만명 팬 가진 미모의 방송인, 독일로 날아가 직관→‘감격의 키스’로 축하

    스포츠 

  • 3
    절대 버리지 마세요… 생각보다 훨씬 더 유용한 과일망 알뜰 활용법 BEST4

    여행맛집 

  • 4
    류지현 감독이 야구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WBC 안우진 핫이슈, 속내 허심탄회하게 밝힐까

    스포츠 

  • 5
    박서진, 무속인 통해 개명 후 성공(?) 스토리...박나래, 무속인 뺨치는 예지력 "이름 불러줘야 좋은 기운"

    Uncategorized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