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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Info.] BBQ, 1월 치킨 1,000여 마리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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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월 한 달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누적 1,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습니다. / 제너시스BBQ 그룹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월 한 달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누적 1,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습니다. / 제너시스BBQ 그룹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길었던 설 연휴가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엔 눈이 많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1월의 끄트머리에서 유통가에는 따뜻한 소식이 가득합니다. 함께 확인해 볼까요.

◇ BBQ, 1월 ‘착한기부’로 치킨 1,000여 마리 기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1월 한 달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누적 1,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300만원에 달합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6년째 이어온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경기도 이천의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BBQ는 설 명절 직전에 경기도 이천 노인복지관에 4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외에도 1월 한 달간 이천‧수원‧용인 등 지역에 그룹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동‧노인 복지시설 10여곳에 방문하며 치킨과 함께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 지속 전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합니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합니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웃백 강남교보타워점은 지난 24일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암을 완치한 환우 가정에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는 ‘이어줄 한 끼’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블랙라벨&치즈 슈프림 패밀리 세트’와 ‘치킨 텐더 샐러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등 아웃백 인기 메뉴로 제공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강남교보타워점 매장 오픈 후 처음으로 진행된 러브백 캠페인으로, 아웃백 측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아웃백 거제점은 지난 26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성지원’의 어린이 및 청소년 10여명을 매장으로 초대해 ‘블랙라벨 스테이크 커플 세트’와 ‘블랙라벨 스테이크 패밀리 세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제공했다고 전했는데요. 올해로 러브백 캠페인 9주년을 맞이한 거제점은 매월 성지원 아이들을 초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 GS25, 명절 증후군 날려줄 ‘떡볶이’ 행사 진행

편의점 GS25가 오는 2월 매콤달콤한 ‘빨간 맛’을 테마로 냉장 떡볶이 23종 통합 ‘다다익선’ 행사를 시작합니다. / 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오는 2월 매콤달콤한 ‘빨간 맛’을 테마로 냉장 떡볶이 23종 통합 ‘다다익선’ 행사를 시작합니다. /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월 매콤달콤한 ‘빨간 맛’을 테마로 냉장 떡볶이 23종 통합 ‘다다익선’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설 명절 연휴가 지나면 느끼한 맛을 잡아줄 떡볶이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도록 떡볶이 교차 상품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GS25에 따르면 실제 작년 설 연휴 4일과 직후 4일을 비교했을 때, 냉장 떡볶이 매출은 17.3%가량 증가했습니다.

GS25는 “통계청 외식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주요 외식 메뉴 물가의 잇따른 상승으로 떡볶이(5.8%)도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떡볶이 다다익선 행사는 물가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GS25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다다익선’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죠스떡볶이 △청년다방차돌떡볶이 △조떡규떡라볶이 △마라뉴진면볶이 △응급실국물어묵떡볶이 △미미네국물떡볶이 등 냉장 떡볶이 23종이 행사 품목인데요. 2개 구매 시 30%, 3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3인용 배달 스타일 떡볶이 ‘떡볶이 파티팩(오리지널맛)’은 별도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여기에 더해 GS25는 2월 말 ‘떡볶이 파티팩’ 2탄으로 ‘로제맛’을 연이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SPC 던킨, 저당 초콜릿 활용한 밸런타인데이 도넛 2종 출시

SPC 던킨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합니다. / SPC 던킨
SPC 던킨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합니다. / SPC 던킨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초코링 도넛 △베리 초코 듀얼하트 2종인데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저당 원료를 사용해 선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던킨에 따르면 ‘초코링 도넛’은 당 함량 0.5% 미만의 제로슈가 초코를 코팅한 링 도넛입니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당 함량 5% 미만의 로우 슈가 딸기‧초코 필링을 넣고 제로슈가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듀얼 필드 도넛인데요. 던킨은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하트 모양으로 제작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 이랜드팜앤푸드 냉동 수입 과일… 지난해 매출액 109% 성장

이랜드팜앤푸드는 킴스클럽 등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직수입 냉동 과일 4종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9%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랜드팜앤푸드
이랜드팜앤푸드는 킴스클럽 등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직수입 냉동 과일 4종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9%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랜드팜앤푸드

이랜드팜앤푸드는 킴스클럽 등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직수입 냉동 과일 4종(△딸기 △블루베리 △트리플 베리믹스 △애플망고)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9% 성장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가성비 높은 냉동 수입 과일이 대안으로 떠오르며 매출액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의하면 국내 전체적으로도 냉동 과일 수입은 2023년 6만3,640톤(t)에서 2024년 7만9,439톤으로 25% 증가했습니다.

이랜드팜앤푸드 측은 “냉동 과일의 산지를 페루와 칠레 등 해외로 다각화함으로써 성수기 제철 과일의 수요 폭증이나 이상기후로 인한 국내 작황 부진의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저렴한 대체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급하고 있는 냉동 수입 과일은 추가적인 첨가물 없이 갓 수확한 원물을 세척 후 통째로 -40℃에서 냉각해 과육의 크기와 식감에서도 원물의 신선함을 보존했다”면서 “급속 냉각은 냉각 시 얼음 결정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아 과육의 세포를 보호해 원물의 맛과 형태를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사위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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